[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임직원들이 코로나19 따른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1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너시스BBQ 서울 본사에서 진행됐다.
2일 대한적십자에 따르면 혈액보유량이 통상 5일분이 있어야 하지만, 1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3.8일 분이다. 이를 혈액형별로 보면 A형 3.8일. B 4.2일, AB 4일, O형 3.8일 분 등이다.
이를 감안해 이날 BBQ 임지원은 이번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전정희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꼭 필요하다. BBQ 임직원이 생명 나눔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영역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BBQ만의 방식으로 으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BQ는 7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면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곳곳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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