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외식브랜드 창업자 대상 프로모션 진행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앤에프가 업소용 냉장고를 무료 증정하는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디딤이앤에프는 예비창업자에 매장 운영 시 반드시 필요한 100만원대의 ‘45박스 냉장고’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9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맹문의 및 상담을 진행한 후 계약을 맺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래감자탕, 100년가공화춘,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네 개의 브랜드에서 진행된다.
고래감자탕은 2017년 론칭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감자탕 브랜드다. 가장 많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돈목뼈의 전처리 과정을 본사에서 작업 후 제공받을 수 있어 업장운영이 비교적 편하다.
100년家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을 재탄생시킨 브랜드다. 소스의 원팩화, 작업육 등이 제공돼 기술력이 없더라도 손쉽게 조리가 가능한 간편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15년 역사의 장수프랜차이즈 마포갈매기는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파키스탄 등 8개 국가에 진출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연안식당은 시그니처 메뉴인 꼬막비빔밥이 대표메뉴다. HMR 꼬막장 제품이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을 받는 등 맛을 인정받았다.
디딤이앤에프 가맹사업본부 담당자는 “연휴가 많은 가을시즌을 맞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브랜드 종류와 관계없이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냉동냉장고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