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경영방침 최우선"…가정용품 전문기업 '테팔'
"고객 중심 경영방침 최우선"…가정용품 전문기업 '테팔'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12.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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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형 손잡이, 코팅 업그레이드 등 끊임없이 연구
소비자 접점 위한 행사·사회 환원 활동 꾸준히 펼쳐
테팔 원픽냄비팬 플러스. 사진=테팔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테팔은 1954년 세계 최초의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시작으로 1996년에는 분리형 손잡이로 주방정리와 테이블 세팅이 용이한 테팔 매직핸즈를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세 번의 코팅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에는 초고밀도 하드 크리스탈 베이스와 두꺼운 크리스탈 입자로 내구성을 강화한 테팔 크리스탈 티타늄 코팅을 적용해 테팔 차세대 프라이팬을 출시했다. 테팔은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주방 가정용품과 소형가전 부문에서 연구를 이어온 브랜드다.

테팔(Tefal)은 185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가정용품 전문 기업 그룹 세브(Groupe SEB)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눌어붙지 않은 코팅 프라이팬부터 믹서기·무선 청소기·전기주전자·전기그릴 등 다양한 주방용품 및 소형 가전제품을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외부 시장조사 전문기관에 따르면 테팔의 다리미는 2019~2022년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주방용품은 2022년 기준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테팔은 지난 1997년 8월 한국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그룹세브가 100% 자본을 투자해 현지법인 그룹세브코리아를 설립하면서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고객 중심의 세심한 마케팅 활동과 독창적인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업계 리딩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테팔은 변하지 않는 집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집밥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2019년부터 ‘테팔 집밥식당’, ‘테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집밥 캠페인을 전개하며 집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022년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테팔 한국 창립 25주년 팝업 하우스’를 선보이며 1997년 한국 창립 이래 25년간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보내준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테팔은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에도 힘 쓰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집밥과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과 협업해 유용한 테팔 제품을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의 저소득 가정에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엔 ‘테팔과 함께서기’라는 이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은 물론 이른 나이에 독립해야 하는 보육원 자립준비청년까지로 후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저소득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까지 4회 연속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수여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

또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오랜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10년 수리 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제품의 서비스 해당 여부는 제품 박스에 부착된 10년 수리가능 서비스 로고로 확인하거나 고객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팔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명 아래 모든 소비자가 언제나 최고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경영방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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