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일양약품 헐커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들에게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 물품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물품 ‘MSM 스포츠마사지 솔루션’은 대전, 경기, 부산, 대구, 전남 5개 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생 및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대전 대덕구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을 비롯해 대전지역본부 김영근 본부장,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이한수 원장, 능력개발처 조민환 처장, 참사랑장애인협회 김춘두 회장, 김상덕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직업훈련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부상이 많은데 이렇게 꼭 필요한 제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미영 헐커스 대표는 “직업능력개발원의 장애에 특화된 직업훈련을 통해 탁월한 기술을 습득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장애인들이 근골격계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한수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은 훈련생의 직업훈련과 재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것”이라며 체육관, 체력단련 시설 등 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재활시설을 직접 안내했다.

한편 헐커스는 ‘대한장애인 농구협회’, ‘대한장애인 댄스스포츠연맹’ 등 장애인단체와 공식 안전파트너 협약을 맺으며 다양한 장애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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