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2천시간…한미약품, 지속가능 사회공헌 추진
뜨거운 2천시간…한미약품, 지속가능 사회공헌 추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1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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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직원 675명, 2천시간 나눔 봉사 참여
‘동행목욕탕’ 운영, 지속가능 상생 모범 모델
지역사회‧환경‧문화예술 후원 등 활동 다양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2000여 시간의 ‘사랑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미약품이 임직원 헌혈, 동행목욕탕 운영, 문화예술후원 등 다채로운 CSR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사진=한미약품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3년 한 해 동안 한미 임직원 675명이 여러 사회봉사활동 장소에서 2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한미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은 누적 총 9128시간, 누적 참여 임원은 288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한미약품이 구축한 임직원 봉사활동 플랫폼 ‘한·라·봉(한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한라봉은 기존의 단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달리 평일 봉사, 재능기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 등 개개인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활동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한미만의 차별화된 봉사 시스템이다.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팔탄사업장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사랑의 김장 ▲독거어르신 수제 간식 만들기 ▲요양원 휠체어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참여열기도 뜨거웠다. 올해 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198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1만명이 넘는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한 CSR’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서울시와 함께 시작한 ‘동행목욕탕’ 운영은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이 됐다.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목욕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목욕바우처’를 주민들에게 지원해 ‘편안히 씻고 쉴 기회’를 제공하고 목욕업소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상생 모델이 됐다.

제약업 특성을 반영한 의약품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 9월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에 의약품을 기부했다. 이 재단을 포함한 사회복지법인, 요양원 등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녹색 숲 조성’이나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 양봉 농가를 지원하는 ‘한미 비-해피(BEE-Happ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복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은 매년 2월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예술 교육을 위한 기금 조성 목적의 자선 음악회 ‘빛의소리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MPO’(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대표적 문화행사로 내년 2월25일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이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친 기업에게 주는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업’ 인증을 2019년 이후 줄곧 받아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단순 기부와 봉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문제와 환경 문제 등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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