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정관장이 출시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이 품절을 이어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8월31일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직영점을 시작으로 출시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출시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3차례 품절이 반복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제품은 출시 13일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품절됐다.
KGC인삼공사가 최근 3개월간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3개월 내 재구매율이 정관장 타 제품대비 3배에 달했다.
1인당 평균 구매수량은 1.94개다. 정관장 제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비율은 46.5%였다. 연령대별 구매비중은 40대 18%, 50대 28%, 60대이상이 45%로 나타났다. 남편 등을 위한 선물 목적의 여성 구매 비율도 41%를 차지했다.
출시 이후 별도의 광고 없이 제품을 경험한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결과다.
홍삼오일은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홍삼오일을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 받았다. 또한 8월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의 효능을 공동 연구해 연구결과를 비뇨의학 부문의 국제학술지 ‘세계남성건강저널(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의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원료 생산을 최대한 끌어올려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에는 ‘알엑스진’ 브랜드에 새로운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남성 특화 브랜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