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공공디자인 혁신지원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세계일류 실무디자이너 양성사업’ 프로젝트 참여 학생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제품디자인 분야 전공자 9명, 시각·UX·서비스 분야 전공자 3명 등이 각각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들 학생에게 자사 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 견학을 실시하고, 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수료증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혁신적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타이어 산업의 현재를 넘어 미래 시장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 전 세계 유수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수상하면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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