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자동차산업 가운데 불투명한 분야가 중고자동차와 정비부문이다. 이로 인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의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이 올해 상반기 급성장 했다.

엔카닷컴이 올해 상반기 자사의 비교견적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엔카 비교견적의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신청 완료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17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엔카닷컴서 거래완료 건수도 111% 이상 급증했다.
이는 엔카 비교견적의 경우 우수한 제휴 딜러 모집부터 거래 후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믿고 차량을 판매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서다.
이에 따라 고객은 48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우수 딜러 20명의 견적을 각각 받아 비교 할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비교견적을 통해 고객은 우수 제휴 딜러가 제시하는 믿을 수 있는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다”며,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개선하면서 고객이 더욱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카닷컴은 연간 120만대의 중고차가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하루 75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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