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1일도 韓 융단폭격…62명 사망·4천416명 확진
코로나19, 31일도 韓 융단폭격…62명 사망·4천416명 확진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1.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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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해를 마감하는 31일 역시 코로나19가 한국을 강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6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5625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첫 사망자는 코로나19 1차 확산기인 지난해 2월 20일 나왔다.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봉준호 감독 등 영화 ‘기생충’ 팀을 청와대로 불러 극중 나오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먹던 날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에 있는 장례식장. 사진=김성미 기자
31일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6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5625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전주에 있는 장례식장. 사진=김성미 기자

문제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대거 발생할 것이라는 데 있다.

31일 위중증 환자가 1049명으로 전날(1056명)보다 감소했지만, 12일 연속으로 1000명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1일부터 국내 위중증 환자는 일별로 1022명, 1063명, 1083명, 1084명, 1105명, 1081명, 1078명, 1102명, 1151명, 1145명, 1056명, 1049명 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4416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3만5253명이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6일(1212명)부터 6개월 연속 하루 확지자가 4자리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4875명)보다 459명이 감소했지만, 2일 연속 4000명대 확진을 지속했다.

지난달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자,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사적모임을 4명까지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강화했다.

정부는 이달 16일까지 이를 적용키로 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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