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광동제약, ‘KD 굿사이클링’ 개최 外
[바이오제약, 오늘] 광동제약, ‘KD 굿사이클링’ 개최 外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06.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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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부물품 기증식 이미지(기증서 좌측 광동제약 황일용 커뮤니케이션팀장, 기증서 우측 굿윌스토어 기증개발팀 이원기 팀장). 사진=광동제약
임직원 기부물품 기증식 이미지(기증서 좌측 광동제약 황일용 커뮤니케이션팀장, 기증서 우측 굿윌스토어 기증개발팀 이원기 팀장). 사진=광동제약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 ‘KD 굿사이클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KD 굿사이클링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임직원들이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행사로 지난 5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기부물품 수거용 봉투에 의류 등을 담아 회사로 가지고 오거나 안내된 방법에 따라 가정에서 기부물품 택배를 직접 발송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광동제약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은 의류∙잡화, 도서, 기타 생활용품 등으로 약 2000여 점이다. 캠페인 종료 후 광동제약은 굿윌스토어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에서 기부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양사 관계자가 참여해 기부증서를 교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기부물품 외 광동흑미차가 함께 전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임직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발굴해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美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29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소아 적응증을 제외한 아일리아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CT-P42의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2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하고 미국 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등의 주요 국가에도 허가를 순차적으로 신청하고 안과질환 영역으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신약 中 품목허가 신청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HL161(성분명:바토클리맙)의 중국 내 품목허가를 위한 신약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에서 바토클리맙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바토클리맙은 2021년 안전성과 증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중국 NMPA로부터 혁신치료제 지정을 획득한 바 있어 우선심사 적용을 받게 된다.

이번 임상3상은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정해진 주기 별로 증상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결과 바토클리맙은 1차 평가변수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입증했으며 함께 측정된 주요 2차 평가변수들도 달성됐다. 이전 임상2상과 일관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새로 발견된 이상반응은 없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BLA제출은 바토클리맙의 첫번째 승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중국 외 지역과 다른 적응증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며 “하버바이오메드와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중국 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신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독, 지속가능경영 일환 UNGC 가입

한독생산공장. 사진=한독
한독 생산공장. 사진=한독

한독이 30일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2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독은 제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지속가능발전소가 진행한 ESG 평가에서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문화로 내재화되고 지속적인 실천이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독이 사회와 동반해 성장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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