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도 즐기는 ‘복날’…유통家, 반려견 보양식 출시 이어져
반려견도 즐기는 ‘복날’…유통家, 반려견 보양식 출시 이어져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08.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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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아미오, 반려견 보양식 2종 선봬
굽네 듀먼, 반려견 보양식 라인업 확장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면서 내가 먹는 음식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로 인해 이번 복날에는 반려식과 함께 보양식을 즐기려는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11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회사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에서 반려견 보양식 2종을 최근 내놨다.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반려견을 위한 영양 가득 보양식 ‘아미오 자연담은 삼계탕’과 ‘아미오 자연담은 두부황태탕’이 주인공이다.

풀무원아미오 보양식은 동물복지 닭고기, 황태, 두부 등 풀무원이 엄선한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어도 되는 등급) 건강 재료에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입맛 없는 여름철 반려견의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제품이다. 영양과 함께 맛까지 고려한 설계로 반려견의 기호도를 대폭 높였다.

‘아미오 자연담은 삼계탕’은 동물복지 농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풀무원 닭가슴살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오랜 시간 우려낸 감칠맛 높은 육수에 부드러운 동물복지 닭가슴살 20%를 넣었으며 두부까지 더했다. 여기에 고구마와 당근을 추가해 포만감과 영양분을 높이고 국내산 한천을 사용해 건강하게 설계했다.

‘아미오 자연담은 두부황태탕’은 단백질과 칼슘, 인 등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국내산 황태를 18%를 넣었다.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식품인 풀무원 두부도 15% 넣었다. 황태는 깨끗이 여러 번 씻어 염분 걱정없이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제품은 단독 급여하거나 건식 사료에 섞어 먹여도 좋다. 여름철 더위로 입맛이 떨어진 반려견, 출산이나 수술을 마친 반려견, 영양 보충이 필요한 반려견, 입맛이 까다로운 반려견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도 ‘듀먼 영양 오리탕’을 선보이며 영양 보양식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11일 굽네 듀먼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처음 출시한 ‘듀먼 영양 삼계탕’, ‘듀먼 영양 북어탕’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인 신제품 ‘듀먼 영양 오리탕’을 기획해 영양 보양식 3종을 선보였다. 

굽네 듀먼 영양 보양식 3종은 합성 감미료나 방부제 등의 첨가물,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반려견 원기회복용 간식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시설에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생산했다. 필요한 양만큼 급여할 수 있도록 1회분씩 파우치 포장해 편리함을 더했다. 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개봉 후 그대로 급여할 수 있다.

듀먼 영양 오리탕은 신선한 국산 오리를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 부드러운 오리안심, 인삼, 고구마로 맛과 영양을 담은 반려견용 보양식이다. 닭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가 섭취하기 좋으며 반려견 피모건강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듀먼 영양 오리탕은 100% 휴먼그레이드 재료로 만든 고단백 영양식으로 출산, 수술을 마친 반려견, 기력 보충이 필요한 노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여름철 자연스러운 수분 섭취도 가능하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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