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천연소재 기능성 이너 발열면 시리즈 리뉴얼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에 얇지만 따뜻한 기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온효과가 뛰어난 신제품 출시도 증가하고 있다.
BYC는 기능성 발열웨어 보디히트 판매율이 지난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전주대비 6.1%, 삼중직 원단의 에어메리는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석 이후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보온성이 좋은 가을·겨울용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BYC는 올해도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일상복과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는 신제품을 내놓았다.
9월 출시한 기능성 발열웨어 23년형 보디히트는 천연 면 소재의 코튼보디히트와 골면조직을 사용한 웜골지, 니트 소재로 외출복 안에 받쳐입을 수 있는 신규 유형의 이너 보디히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BYC 관계자는 “추석 이후 갑작스러운 기온차에 보온성 좋은 아이템을 찾는 분들이 늘어났다”며 “베이직한 컬러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한 보디히트로 편안하고 포근한 겨울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인앙품은 최근 올겨울을 따뜻함을 선사할 천연소재 기능성 이너 발열면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
무인양품 발열면 시리즈는 천연소재인 면에 특수 기술을 적용시켜 몸에서 발산하는 증기를 열로 전환하는 흡습발열 성질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발열면, 두꺼운 발열면, 울 혼방 발열면 총 3종으로 날씨나 코디에 따라 원하는 두께,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발열면 시리즈 역시 기존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되 소재 함유량이나 직조 방식을 변경, 새로운 라인을 추가하는 등 일상에서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리뉴얼 제작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발열면 여성 라인업을 강화해 컵인 브라 시리즈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너웨어에 브라가 부착돼 속옷과 이너웨어를 따로 입는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단독 티셔츠로도 입기 좋은 두꺼운 발열면 시리즈는 목 둘레 부분과 소매 라인을 개선했다. 울 혼방 발열면 시리즈는 원단 직조 방식을 변경해 원사 사이사이로 들어온 열 에너지를 오랜 시간 머금게 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