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동산 침체로 소비심리까지 '얼음' [이지경제=주호윤 기자]부동산경기 침체와 전월세가 상승이 가계의 씀씀이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시장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3%는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와 전·월세가격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고 답했고 ‘실제로 지출을 줄였다’는 응답도 32.3%에 달했다. 특히 무주택자의 경우 ‘지출을 줄였다’는 응답비율(42.8%)이 ‘소비심리가 위축됐다’(31.2%)는 응답보다 많아 전·월세가 상승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 주민들이 집 문제로 겪는 가장 큰 고민은 ▲전·월세가 상승으로 인한 보증금 인상과 원치 건설/부동산 | 주호윤 | 2011-06-13 10:55 '맥 못추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왜? [이지경제=주호윤 기자]최근 사업성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월 재건축 아파트 시세는 전달인 4월과 비교해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54%, 0.65% 떨어졌다. 이는 서울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수도권은 2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행정구별로 살펴보면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된 강동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지난 4월과 비교해 1.05%나 하락했고 송파(-0.91%), 강남(-0.77%), 서초(-0.01%) 등 강남 3구도 가격이 떨어졌다. 최근 법원의 조합설립인가 취소 판결이 내려진 고덕주공5단지는 한 달 사이에 건설/부동산 | 주호윤 | 2011-06-09 15:07 與, ‘분양가상한제 재개발? 재건축 국한 추진’ [이지경제=김영덕 기자]부동산 경기침체와 궁지에 몰린 한나라당이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폐지안을 야당이 반대하자, 적용 범위를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으로 더욱 좁힌 것이다. 주요 보도에 따르면 정진섭 정책위 부의장은 29일 "재개발ㆍ재건축 지역 중에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져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곳이 많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들 지역은 분양가 상한제에서 예외로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 정책위는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골자로 이미 국회에 제출된 주택법 개정안을 이 같은 내용으로 수정한 뒤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라는 것. | 김영덕 | 2011-05-30 15:02 분양가상한제 폐지, 저울의 추는 어디로? [이지경제=주호윤 기자]분양가 상한제가 한나라당의 관련 법안 폐지 추진과 함께 다시 한번 부동산 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한나라당 정진섭 정책위부의장이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 내 일부 사업이 수익성이 떨어져 중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들 지역의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마련해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금까지 관련 법안에 대한 폐지가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지만 야당의 분명한 반대로 인해 성과를 얻지 못하게 되자 적용 대상을 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축소해서 다시 개정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두고 여야간 대결뿐만 아니라 건설/부동산 | 주호윤 | 2011-05-30 14:55 공공아파트 분양가 민간아파트보다 비싸 [이지경제=주호윤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한 아파트 분양가가 5년 만에 민간건설사 분양가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올해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공공 아파트가 1044만원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인 1009만원보다 35만원 높았다. 이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본청약 분양가를 포함한 결과이다. 이런 형상의 원인으로는 지방 5대광역시의 공공 분양가가 지난해 640만원에서 204만원 오른 844만원을 기록하면서 분양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지방과 달리 108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건설/부동산 | 주호윤 | 2011-05-19 15:12 건설업체, '주택수요 변화'에 대응 못하고 있어 [이지경제=주호윤 기자]국내 건설업체 10곳 중 9곳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따른 주택수요 변화에 대비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 600곳을 상대로 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설업계 대응 실태’ 조사 결과 94.1%에 달하는 기업들이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주택수요 변화에 별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응답한 기업은 5.9%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좀 더 있다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47.8%와 26.8%로 집계됐다. ‘향후에도 대책을 세울 계획이 없다’는 응답 역시 대기업 40.6%, 중소건설사 68.3%로 기업규모가 건설/부동산 | 주호윤 | 2011-04-22 10: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