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대상그룹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새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를 1일 공개했다.

새 CI는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를 형상화했다. 이는 대상 사업의 근간인 ‘자연’을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이 다시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상징한다.

또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를 토대로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영문 사명 ‘DAESANG’의 각 알파벳에는 사회적 책임, 조직문화와 근무방식, 인재상, 고객중심경영 등 대상이 추구하는 7가지 가치를 담았다.

대상그룹은 새 CI를 그룹사 웹사이트와 제품 포장재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관련 광고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 65주년을 발판 삼아 100년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새롭게 교체했다”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세상에 기여한다는 기업 철학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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