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대한항공은 ‘미리 준비하는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대한항공카드’ 출시 2주년을 맞아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특별 기획상품(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21일부터 시작했다.

‘대한항공카드’는 2020년 4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제휴해 출시한 국내 최초 항공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다. 타 마일리지 카드에 비해 높은 적립률과 항공 이용에 특화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발급이 증가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정판 굿즈와 함께 2주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6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용 최근 6개월간 실적 유무에 따라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 굿즈 이벤트’와 ‘대한항공카드 찐팬 인증 퀴즈 이벤트’로 두 가지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은 카드 이용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서울, ‘국제선 운항 재개’ 이벤트…라운지 95% 할인

에어서울이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예비 여행객들에게 대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 커피빈 광화문점 내 위치한 에어서울 라운지에서 ‘국제선 리오프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어서울의 국제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동남아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95% 할인된 파격적인 특가에 제공한다.

대상 노선은 사이판,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등 5개 노선이다.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총액이 15만 원부터 18만 원대다. 탑승 기간은 5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6월 1일부터 6월 6일은 사용 불가)다.

특가 항공권 구매는 행사 당일 커피빈 광화문점에 위치한 에어서울 라운지를 방문해 95% 할인 쿠폰을 지급받은 후 당일 자정까지 에어서울 앱을 통해 결제하면 된다. 95% 할인 쿠폰은 행사가 진행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000명에게 제공된다.

진에어, 제주 수월봉 일대 환경 정화 봉사활동 진행

진에어가 제주도 수월봉 인근 엉알 해변과 검은 모래 해안가 일대에서 쓰레기 등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진에어 객실승무원, 최인비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진에어와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2019년부터 제주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자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公, 대국민 ESG 아이디어 공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인천공항 ESG 국민제안 공모’를 시행한.

공모는 이달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인천공항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간단한 ESG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공항의 E(친환경)·S(사회책임)·G(청렴윤리)와 연계한 사업, 프로젝트, 캠페인에 대한 제안이라면 모두 제출 가능하다. 다만 현재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이거나 특정 개인, 단체 등의 수익 및 홍보와 관련된 제안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국민 대표로 구성된 인천공항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과 담당 부서의 검토와 선별 과정을 거쳐 ‘인천공항 ESG 추진사업’으로 공항 운영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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