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거리두기 완화에 제주투어패스 이용권 판매 증가”
아성다이소, 캠핑도 감성의 시대, ‘감성캠핑 기획전’ 진행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따뜻한 봄날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과 감성 캠핑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여행상품과 캠핑용품 기획전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8일 편의점 GS25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투어패스' 이용권 판매가 늘고 있다.

GS25는 지난달 1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주도의 40여개 주요 관광지를 48시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제주투어패스를 판매중이다.
제주투어패스의 최근 일주일(9∼15일)간 판매량은 출시 초기 1주일(3월 14∼20일)와 비교해 247% 증가했다.
구매 고객은 20대가 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6%, 40대 20% 등의 순이었다.
GS25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경한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매니저)는 “이번에 선보인 제주투어패스 이용권은 고객 혜택과 함께 제주도 관광산업 및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선보이는데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감성캠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캠핑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감성 캠핑족’들을 위해 상품을 구성했고, 캠핑 수납용품, 캠핑 소품, 캠핑 주방용품 등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캠핑 수납용품은 캠핑뿐만 아니라 차박(차+숙박)에서도 사용하기 적당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감성캠핑 폴딩박스(41×28×23㎝)’는 파스텔톤의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접이식으로 보관이 가능하고, ‘폴딩박스 우드 커버’를 같이 구입하면 상판을 도마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돗자리 겸용 보냉백’은 작은 가방처럼 생긴 보냉백을 펼치면 돗자리로도 사용할 수 있어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캠핑용 접이식 요리도구’는 접이식으로 수납이 가능하고 상품 사이즈가 크지 않아 접으면 코펠 안에 보관이 가능하다.
캠핑 소품은 ‘감성 무드’를 연출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캠핑조명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소규모로 ‘감성캠핑’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다이소 ‘감성캠핑 기획전’과 함께 색다른 캠핑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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