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차이나플라스 참가·S-OIL, 국가산업대상 수상
SK지오센트릭, 차이나플라스 참가·S-OIL, 국가산업대상 수상
  • 양성모 기자
  • 승인 2023.04.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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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재활용사업 청사진 제시
S-OIL, 브랜드전략·주유소 부문 4년·3년 연속 수상
차이나플라스 2023 조감도. 사진=SK이노베이션
차이나플라스 2023 조감도. 사진=SK이노베이션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차이나플라스(Chinaplas)에 참가하고, S-OIL은 ‘2023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과 주유소 부문에서 각각 4년과 3년 연속 수상했다. 

SK지오센트릭은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세계 3대·아시아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다. SK지오센트릭은 이 행사에서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플라스틱 재활용사업 청사진과 고부가 화학소재 중심 사업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도시유전’을 가능하게 하는 폐플라스틱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모티브로 만든 LED 타워 조형물을 설치하고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또 터치 키오스크를 통해 울산 ARC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도 공개한다. 울산 ARC는 SK지오센트릭이 2025년까지 울산에 조성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다.

핵심제품인 고부가 패키징 소재인 EAA(에틸렌아크릴산)와 고기능 경량화 소재 UD Tape(Unidirectional Tape)도 출품한다. EAA는 기존 화학제품 대비 재활용성을 높이고, 생산에 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UD Tape는 플라스틱에 섬유 형태의 강화제를 더한 것으로 항공기,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된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고부가 화학소재 등 SK지오센트릭의 미래 성장동력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IL은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S-OIL 영업전략부문장 이기봉 상무(오른쪽), 서강대학교 임채운 교수
S-OIL은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S-OIL 영업전략부문장 이기봉 상무(오른쪽), 서강대학교 임채운 교수 사진=S-OIL

S-OIL은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일관된 CSR(사회적책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아시아지역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으로 선정됐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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