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서울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CJ ENM이 후원하고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동네 이야기 채널 ’온화(On:話)’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온화(On:話)’는 노년 및 청년세대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여 어르신 삶의 이야기와  문화를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이다. 2022년 1기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영상, 웹툰 등을 제작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CJ ENM으로부터 사업재원과 임직원 특강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발대식에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와 어르신 등 50명이 참석하여 온화서포터즈 2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프로그램 소개와 축하공연‧참여자 소감 발표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흥미를 더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세대 간 이야기를 공유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세대는 어르신을 이해하고, 어르신들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화 서포터즈 2기는 CJ ENM 임직원 특강과 문화예술강사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준비한 세대통합 활동을 6개월 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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