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 체험,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 등 차별화된 복합교육센터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짓고,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여기에서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용 신분증과 통장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기기 체험, 교육용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앱 쏠(SOL) 체험, 음식점, 기차역 등 일상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형 키오스크 체험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인천광역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한 학이재를 디지털 교육 장소, 무료 쉼터 등 인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면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인천시금고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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