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배달의민족과 배달커머스 전용상품 개발
CJ제일제당, 배달의민족과 배달커머스 전용상품 개발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9.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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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비비고 등 즉시배송 서비스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CJ제일제당이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배달커머스 전용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K-푸드’ 매출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사진=신광렬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상품개발 및 마케팅제휴를 진행한다. 사진=CJ제일제당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용상품 개발 외에 B마트 내 CJ 전용관을 신설하고 냉동과 냉장식품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대용량특가’ 입점 및 소상공인 대상 B2B 제품군도 확대할 예정이다.

마케팅과 유통 부문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B마트 내 전용관을 신설하고, 햇반,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인기 제품들뿐만 아니라 배달커머스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냉동과 냉장식품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CJ제일제당 CI.jpg
CJ제일제당 CI

최근 배민에서 새롭게 론칭한 ‘대용량특가’ 입점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주력상품군인 소스, 오일, 양념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배민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B2B(기업 간 거래) 제품군도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소비자들은 햇반,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들을 배민의 평균 30분 안팎의 배달커머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제품기획과 제조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배민은 데이터·플랫폼 운영·물류 인프라에서 차별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배달커머스 시장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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