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시회는 13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120개 업체가 170부스 규모로 참가해 5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비건(완전채식) 식음료, 뷰티·패션, 생활용품, 업사이클링(새활용) 및 친환경 제품 등이 고르게 포진돼 산업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신제품 특별관에는 올해 4월 이후 출시한 27개 사의 루키 브랜드가 소개된다. 제주 지역 ‘올바른농부장’과 ‘러쉬코리아’의 협업 캠페인(러쉬 리제너레이션 캠페인) 부스도 들어섰다.
모든 참관객에게는 CJ제일제당의 비건 다시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13일 참관객 800명에게 비건소사이어티 코리아의 굿즈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매일 400명 선착순 선물 키트와 푸짐한 경품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 있어 참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업사이클링 특별전 ▲비건 디저트·베이커리 특별전 ▲비건 트렌드 세미나 ▲비건 토크 콘서트 ▲비건&친환경 워크샵 등이 운영된다.
현장을 방문한 한 참관객은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는 역시 비건/친환경 산업의 대표 전시회”라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다”고 말했다.
전시 주최사 관계자는 “참관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워크샵, 세미나, 신제품 쇼케이스 등 여러 방면에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이 전시회에서의 즐거움 경험을 시작으로 비건과 친환경 문화에 친숙해 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전시회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비건 소사이어티 코리아, 한국비건인증원, 내셔널지오그래픽, 유기농문화센터가 후원하고, CJ제일제당과 농심태경, 롯데웰푸드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