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獨 아누가서 K-디저트 매력 전파
SPC삼립, 獨 아누가서 K-디저트 매력 전파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3.10.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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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푸드 제품 시장 확대 가능성 확인"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SPC삼립은 독일 쾰른 국제식품전시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해 글로벌 참관객들에게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아누가’는 이달 7~1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전시회다. 

SPC삼립이 ‘아누가(anuga)’에서 글로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K-디저트의 매력을 알렸다. 사진=SPC그룹 
SPC삼립이 ‘아누가(anuga)’에서 글로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K-디저트의 매력을 알렸다. 사진=SPC그룹 

행사기간 SPC삼립 부스에는 7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약 17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SPC삼립의 베이커리, 푸드 제품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SPC삼립의 제품을 통해 K-디저트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아누가에서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부터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출품제품 중 약과에 대한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 

유럽 관람객들은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라며 큰 관심을 가졌고 아누가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된 ‘케어스(Carearth) 약과’는 시식용으로 준비한 제품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독일 현지 방송인 WDR 뉴스에서는 해외 기업 제품 중 유일하게 SPC삼립의 약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국내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인 단짠단짠 맛을 강조한 ‘소금버터호빵’, 한국식 매운맛을 살린 ‘불닭호빵’ 등 삼립호빵에 대한 외국인 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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