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외국어 학습 콘텐츠 각광
어린이 외국어 학습 콘텐츠 각광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11.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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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습득 시기 생후 12개월 이후...월령 맞는 학습으로 도움
영상과 그림 콘텐츠로 기초부터 학습 가능 외국어 교육 주목
한 어린이가 원어민 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크레타클래스
한 어린이가 원어민 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크레타클래스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워싱턴대학 뇌 과학·학습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소 생후 7개월부터 아이들은 모국어와 외국어를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다른 언어의 음절을 들려줬을 때 나타나는 뇌 활성화 정도 차이를 통해 생후 6개월부터 단어를 습득하기 시작하며 7개월부터는 모국어와 외국어를 구분하고, 11개월이 지나면 모국어 체계가 일정부분 잡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령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외국어 교육은 모국어 능력과 정서 발달에 있어 저해 요소가 된다. 그러나 어린이의 모국어 상태와 언어 인지 능력을 고려한 적절한 교육은 아이의 견문을 넓히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교육업계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학습을 즐기며, 기초적인 발음부터 문해력까지 점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크레타클래스는 3~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 커리큘럼은 기본 알파벳을 학습하는 ‘L1’부터 초등 저학년 수준의 심화 과정인 ‘L4’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암기가 아닌 이해와 재미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식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몰입형 교육을 제공하며, 어린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춘 영어 콘텐츠로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최근에 공개된 ‘L4’는 가정, 학교, 병원 등 어린이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상황 시뮬레이션 학습 콘텐츠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친근함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필수 영어 구절 및 예문 144개, 고급 어휘 528개를 학습하며 기본 어휘력부터 문장 구사력 등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크레타클래스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참여형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단원 평가와 연습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한다. 더 나아가 어린이들은 스스로 스토리북을 읽고 문장의 논리를 이해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크레타클래스 관계자는 “크레타클래스는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원어민 영어 L4 1년 정규 학습권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더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어는 동아시아에서 많이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다. 위크리프의 ‘차이팡 중국어(Chaipang Chinese)’는 아이들이 교사나 학부모의 지도 없이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노래, 게임 등을 통해 중국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차이팡 중국어는 음악적 요소를 활용해 아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성조와 발음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 학교, 자연 등의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미니게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국어 학습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한자는 한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다. 이에 따라 장원 교육은 '장원 천지한자'라는 영유아용 한자 학습 자료를 개발해 아이들의 한자 능력은 물론 사고력, 상상력, 언어 지능 및 창의력 등을 고르게 발달시킨다.

장원 천지한자는 우주, 동물, 신체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를 기반으로 했다. 또한 한자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한자의 뜻과 형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결합한 동화 콘텐츠, 스티커 부착, 오려 붙이기, 색칠 놀이, 퍼즐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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