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소비자와의 소통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잇달아 수상소식을 전했다.

하이트진로가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 장관상’과 ‘식음료 부문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캐릭터콘텐츠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2013년부터 11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하이트진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대표적인 디지털 시상식인 ‘대한민국 SNS대상’에서도 8년 연속, ‘소셜아이어워드’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SNS 소통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어야만 수상이 가능한 상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와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 즐겁고 건강한 술자리 문화를 선도하는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대학생·취준생을 위한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이 제31회 ‘한국PR대상’에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 주최로 매년 국내 PR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PR 성공 사례 및 우수 실무자들을 시상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다.

예비 마케터를 양성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은 현직 마케터들이 직접 마케팅 노하우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은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1기를 기획 및 실행한 홍보·마케팅기업 함파트너스와 함께 공동 수상했다.

올해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카스, 한맥, 필굿,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오비맥주의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내부 마케팅 프로세스에 기반한 4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직 마케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3 Effie Awards Korea)’에서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높은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피 어워드의 국내 10주년을 맞아 시상하는 ‘10주년 특별상’ 부문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알렉산더 람브레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오비맥주의 탁월한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한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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