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3일째 네자릿수 발생을 지속하면서 내주 누적 확진자 3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신규 확진자가 1793명 발생해 누적 24만6951명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날(1841명)보다 48명이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달 6일(1211명)부터 이날까지 53일째 네자릿 수 확진을 지속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738명, 해외유입이 55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 대구 76명,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대전 48명, 경북 46명, 충북 44명, 강원 39명, 전남 24명, 울산·전북 각각 21명, 제주 19명, 광주 18명, 세종 12명 등이다.

이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26명. 1417명, 1508명, 2154명, 1882명, 1841명, 1793명 등 하루 평균 17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5명으로, 전날(30명)보다 25명 늘었다. 이날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27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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