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發, 4명 중 3명 “집에서 가족과 쉴 것”…올 추석 연휴 최대 9일
코로나19發, 4명 중 3명 “집에서 가족과 쉴 것”…올 추석 연휴 최대 9일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08.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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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계획 ‘직계가족 단위’ 활동·‘비대면’ 두각…국내 여행 4%에 불과
티몬의 설문에 참여한 600명 가운데 응답자 4명 중 3명이 추석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다. 2019년 추석 연휴 당시 중부고속국도 모습. 사진=김성미 기자
티몬의 설문에 참여한 600명 가운데 응답자 4명 중 3명이 추석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다. 2019년 추석 연휴 당시 중부고속국도 모습. 사진=김성미 기자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집에서 가족과 쉬는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고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명 중 3명이 추석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겠다’고 답하는 등 명절 트렌드가 급변했다고 26일 빍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4명 중 3명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쉬겠다’고 연휴 계획을 밝혔다.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은 4%에 불과했다.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주요 이유로 응답자의 78%가 ‘코로나19 델타변이의 확산’을 꼽았다.

비대면과 직계가족단위별 경향도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53%) ‘직계가족과 조촐하게 추석을 보낼 것’ 이라 답한데 이어, 이전과 같이 가족·친척과 함께 명절을 보내겠다는 응답은 7%로 낮았다.

자료=티몬
자료=티몬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문화 자체가 바뀔 것이라는 사람들도 많았다. 응답자의 48%가 ‘직계가족만 모이는 자리로 변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25%는 ‘개인과 가족을 위한 휴식 기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생각했다. ‘변화 없을 것’이라 답한 사람은 13%에 불과했다. 

실제로 ‘고향에 가지 않겠다’는 답변은 47%로 절반에 달했다. 명절을 쇠러 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61%가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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