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이달 들어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월동준비 일손도 분주하다. 카메라 렌즈로 최근 잡았다. 지난 주말 전북 부안의 한 농가에서 동네 아낙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이들 아낙은 300포기의 김장을 2시간 만에 끝냈다. 사진=정윤서 기자 서울에서도 늦은 월동준비가 한창이다. (위부터)인부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단 화초 뿌리가 겨우내 얼지 않도록 지푸라기 이불을 덮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 가로수는 지푸라기 옷 대신 명품 헌옷 등을 둘렀다. 통상 나무는 지상 1.5m~2m 부분이 추위에 약해 동사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지푸라기나 헌 옷 등으로 매년 겨울에 이 부분을 두르는 이유다. 겨우내 해충들이 이곳에서 겨울을 나기도 해, 이른 봄에 이 부분을 두른 지푸라기와 헌 옷 등을 수거해 태우면 해충으로 인한 피햬 예방도 가능하다. 사진=정윤서 기자 금강 변의 들판에 철새들이 대거 찾았다. 철새들이 추수가 끝난 논 위를 날면서 곡식 알갱이를 찾고 있다. 금강은 국내에 몇 안되는 철새도래지 가운데 하나다. 사진=정윤서 기자 Tag #김장 #월동준비 #철새 #금강 #지푸라기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윤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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