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략 ‘이색 아이스크림’…“내 취향은”
MZ세대 공략 ‘이색 아이스크림’…“내 취향은”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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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정판 ‘햇반 라이스크림’ 對 SPC 배스킨라빈스,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업계가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색 아이스크림을 내놨다.

CJ제일제당은 한정판 햇반 라이스크림을 선보였고, SPC그룹 배스킨라빈스는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햇반 라이스크림은 밥알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사진=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크림은 밥알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사진=CJ제일제당

17일 CJ제일제당은 햇반 라이스크림은 밥알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200만개 한정 한매되는 상품이다.

제품은 쌀을 5% 내외로 함유해 진짜 밥알이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용기는 햇반과 동일한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 느낌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제품은 ‘흰쌀밥맛’과 ‘흑미밥맛’으로 선보인다.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CJ제일제당은 공식 유튜브 채널 ‘제일의 맛’을 통해 햇반 라이스크림 숏드라마를 공개했다. 쌀을 주인공으로 의인화해 남다른 꿈이었던 아이스크림이 되는 길을 선택하는 과정을 2분30초 분량으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관이 뚜렷한 요즘 세대와 햇반 브랜드가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단순히 즉석밥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로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햇반 아이스크림 맛대응에 나선다.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소금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이 특징이다. 사진=SPC그룹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소금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이 특징이다. 사진=SPC그룹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아이스크림에 청정 소금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청정 지역 알프스에서 나온 프리미엄 소금 ‘알펜잘츠’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깊은 단맛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을 한 통 가득 담은 ‘레디팩’과 찹쌀떡 디저트 제품 ‘아이스 모찌’도 선보인다.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 레디팩은 배스킨라빈스 무인 매장 ‘플로우24’ 등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가 준비한 프리미엄 소금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로 건강한 ‘단짠’의 조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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