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국내 편의점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새학기에 학생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줄 통모짜렐라 핫도그와 딸기샌드 간식,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이 그것이다.

편의점 미니스톱이 새학기를 맞아 자연산 모차렐라 치즈를 통으로 넣은 가성비 핫도그 신상품 ‘통모짜핫도그’를 한정 출시한다.

미니스톱은 최근 물가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 맛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간식 상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

미니스톱의 통모짜핫도그는 튀김옷 속에 소시지 대신 자연산 모차렐라 치즈를 가득 채워 넣은 상품으로 자연산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해 풍부한 치즈향과 고소한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튀김옷은 찹쌀을 반죽에 사용하여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일반 핫도그 전문점 보다 합리적인 1000원대의 가격에 치즈핫도그를 즐길 수 있다.

미니스톱 ‘통모짜핫도그’는 한정 출시 상품으로 새학기 봄 시즌에만 판매할 예정이다.

미니스톱 FF1팀 이찬영MD는 “개학을 앞둔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치즈핫도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 줄 싸고 맛있는 가성비 간식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바나나에 초콜릿칩을 가미한 이색 협업 디저트 ‘첫눈에 반한 딸바초코칩 딸기샌드’를 출시했다.

앞 서 출시한 ‘딸기샌드위치 2종(첫눈에 반한 딸기샌드, 첫눈에 반한 녹차초코칩 딸기샌드)’에 이은 3번째 상품이다.

부드러운 생크림에 바나나 퓨레를 더해 달콤한 바나나맛 생크림을 듬뿍 담았고 국내산 설향 딸기 다섯 알과 초콜릿칩을 넣어 아삭한 식감과 달콤쌉싸름한 맛을 살렸다.

딸기 샌드위치는 매년 겨울 시즌 편의점 3사가 앞다투어 출시하는 인기 상품중 하나다. 이번 겨울 시즌 두달동안의 ‘첫눈에 반한 딸기샌드’ 매출은 지난 시즌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해당 상품은 작년 2월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샌드위치 판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첫눈에 반한 딸바초코칩 딸기샌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21일까지 ‘첫눈에 반한 딸바초코칩 딸기샌드’와 ‘첫눈에 반한 딸기샌드’ 2종 구매 시 데미소다 애플음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고은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딸기, 바나나, 초콜릿칩의 이색 조합으로 맛은 물론 알록달록한 색감까지 눈길을 끈다”며 “올해도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샌드위치 관련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의점 GS25는 크리에이터 ‘렌지’와 협업한 메타버스 플랫폼 전용 아이템 상품을 출시한다.

크리에이터 ‘렌지’는 58만명의 제페토 팔로워를 보유한 제페토의 유명 크리에이터다. 현재까지 약 1000여종 이상의 아바타용 의류와 아이템을 제작했으며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 이상인 제페토를 대표하는 TOP 크리에이터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GS25 맛있성(Castle) 삼김이 왕자’ 맵 속의 품위와 매칭을 고려한 드레스, 예복, 로브, 머리띠, 치킨봉 등 5종이다. 이들 아이템은 제페토에서 GS25 공식 계정 ‘Prince 지에스리오(gs25_gsrio)’를 검색한 후 아이템 샵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GS25는 이달 18일부터 순차적으로 1차 5개 아이템을 출시한 후 추가 5종에 대한 아이템 출시도 고려 중이다. ‘렌지’와의 마케팅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및 신진 작가 발굴, 육성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2주간 ‘렌지 콜라보 아이템’ 행사를 진행한다. 렌지와 협업한 아이템을 착용한 후 ‘GS25 맛있성(Castle) 삼김이 왕자’ 맵에서 인증샷을 찍고 ‘#렌지와함께GS25’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피드에 인증만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강민주 GS리테일 디지털마케팅 매니저는 “GS25만의 독특한 차별성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GS25만의 차별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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