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GS리테일, ESG 경영에 ‘열’
쿠팡·GS리테일, ESG 경영에 ‘열’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2.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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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자체브랜드로 제조 협력사 육성…스윗밸런스, 매출 60억원 250%↑
G, 학습용품 지원 사업 펼쳐…전국 중학생 200명에 25만원 상당 제공
(위부터)이운성, 장지만 공동대표가 2015년 13평의 매장에서 샐러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쿠팡을 만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스윗밸런스가 만드는 쿠팡의 PB 샐러드임 곰곰샐러드. 사진=쿠팡
(위부터)이운성, 장지만 공동대표가 2015년 13평의 매장에서 샐러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쿠팡을 만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스윗밸런스가 만드는 쿠팡의 PB 샐러드임 곰곰샐러드. 사진=쿠팡
(위부터)이운성, 장지만 공동대표가 2015년 13평의 매장에서 샐러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쿠팡을 만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스윗밸런스가 만드는 쿠팡의 PB 샐러드임 곰곰샐러드. 사진=쿠팡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쿠팡과 GS리테일 등 유통업체가 성수기 봄을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쿠팡이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납품 제조 협력사의 판매와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쿠팡의 PB브랜드 상품 곰곰샐러드를 만드는 스윗밸런스(공동대표 이운성, 장지만)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곰곰샐러드는 고품질과 저가격으로 많은 고객이 찾고 있으며, 스윗밸런스는 4만5000개 판매로 매출 6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운성, 장지만 공동대표는 2015년 샐러드 사업을 시작했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 부진에 시달렸다. 이로 인한 야채 등 재료가 쓰레기가 되면서 재고 비용도 상승했다.

그러다 스윗밸런스는 쿠팡의 자체 브랜드 전문 자회사 씨피엘비(CPLB)의 제안으로 2020년 8월부터 곰곰샐러드를 만들었으며, 협업 1년 만에 매출이 250%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운성 대표는 “기존 65평이던 제조공장을 1700평 규모로 확장했다. 40명이던 직원도 현재 200명까지 늘었다”며 “작은 제조사가 성장하기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해 주는 쿠팡과 협업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식품, 미용, 의류 등 다양한 PB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잠재력을 가진 협력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GS리테일이 전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새학기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해피스타트를 펼친다.

GS리테일의 해피스타트를 통해 새학기 학습 용품을 받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의 해피스타트를 통해 새학기 학습 용품을 받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해피스타트는 저소득 청소년의 새학기를 응원하고 학습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GS리테일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함께한다.

GS리테일 등은 이번 해피스타트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 20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다양한 학용품과 학습기기, 도서 등으로 이뤄진 25만원 상당의 학습용품 꾸러미를 받는다.

GS리테일은 그동안 전국 청소년 9000명에게 교복 지원과 학습기기,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지원했으며, 전국 취약계층에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 김원식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가정의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해피스타트를 준비했다. GS리테일이 ESG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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