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상생 협력 앞장…농심·bhc·KT&G·티몬
유통家 상생 협력 앞장…농심·bhc·KT&G·티몬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3.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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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고용에서 성장까지 양성평등 문화 강화
bhc치킨, 동해안 산불 진압 소방대원에게 감사 전달
KT&G, 부산진구청과 ‘서면1번가’ 활성화 추진 협력
티몬, FC서울과 전략적 파트너십…티켓북 단독 판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업계가 상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여성 직원의 고용 증대와 장기근속을 위한 인사제도를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여성 직원의 고용 증대와 장기근속을 위한 인사제도를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가 여성 직원의 고용 증대와 장기근속을 위한 인사제도를 강화한다. 사진=농심켈로그

켈로그 글로벌이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켈로그 지사의 모든 직급에서 50대50 양성 평등 고용률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농심켈로그는 그동안 임원 및 매니저급 등 여성 리더의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여성 임원 비율에서는 이미 지난해 50대 50 양성평등을 달성했고, 매니저급에서도 지난 3년간 여성의 비중이 12%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켈로그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WOK(Women of Kellogg) : Evolve’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영업 및 생산 파트에서 여성인력의 경력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라별 영업 및 생산파트에서 근무하는 동일한 업무와 경력직 여성 직원들을 한 그룹당 20명씩 묶어 6개월동안 다양한 워크숍 및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에서도 영업 및 안성 공장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을 뽑아 핵심 인재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주원 농심켈로그 HR팀 상무는 “켈로그의 비전에 따라 양성 평등 메시지를 확산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hc치킨 가맹점은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에 애쓴 소방대원을 찾아 치킨을 전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hc치킨 가맹점은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에 애쓰신 소방대원을 찾아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했다.  사진=bhc치킨
bhc치킨 가맹점은 동해안 산불 진압에 애쓴 소방대원을 찾아 치킨을 전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bhc치킨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치한 bhc치킨 가맹점 13곳은 해당 지역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면서 감사와 응원을 보냈다.

이달 10일 울진 북면점을 시작으로, 14일 울산 죽변점, 16일 동해 부곡점, 17일 강릉 교동점 18일 울진읍점 등이 순차적으로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달 23일에는 삼척 대학로점이 삼척 소방서를 방문해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치킨을 전달한 해당 지역 bhc치킨 가맹점주들은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보여준 소방대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지역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고 밝혔다. 

bhc치킨 울진읍점 점주는 “이번 대규모 동해안 지역 화재 진화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소방대원의 목숨 건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치킨으로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큰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KT&G는 부산진구청과 서면 지역의 구도심 활성화를 추진한다. 

KT&G는 부산진구청과 서면 지역의 구도심 활성화를 추진한다. 사진=KT&G
KT&G는 부산진구청과 서면 지역의 구도심 활성화를 추진한다. 사진=KT&G

KT&G는 상상마당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부산진구청은 행정 지원과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KT&G상상마당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6일 지역 상인들과 함께 ‘플리마켓’도 연다. 플리마켓에는 총 35팀이 참여한다.

방문객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 등 무료 체험수업도 마련했다. 부산진구청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상상마당 사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다채로운 행사를 지원한다.

상상마당 사거리 중심의 거리 환경 개선도 진행된다. 지역 아티스트와 기관을 연계해 보도블럭에 문화를 주제로 그림을 입혀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또 서면의 신발산업특구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협력할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부산 서면1번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면1번가가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FC서울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단독 티켓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티몬은 FC서울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단독 티켓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을 하기로 했다.  사진=티몬
티몬은 FC서울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단독 티켓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을 하기로 했다.  사진=티몬

티몬은 이달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 개막전에 장윤석 티몬 대표이사와 여은주 FC서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체결 세레모니를 가졌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티몬은 FC서울의 공식 이커머스 파트너로서 FC서울 팬과 축구 팬을 위한 다양한 독점 상품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판촉 이벤트 실시, FC서울 선수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은 물론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신사업을 공동 개발 및 추진할 계획이다.  

티몬은 FC서울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커머스 단독으로 ‘FC서울 티켓북’을 특가 판매한다. 오직 티몬에서만 구매 가능한 ‘FC서울 티켓북’은 2022시즌 FC서울 홈경기를 온라인 최저가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상품이다. 원하는 좌석 등급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3가지 구성으로 판매한다. 티몬은 티켓북 구매자 특전 등 티몬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혜택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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