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가가 봄맞이 패션을 제안한다.

롯데온은 고객 맞춤형 브랜드 쇼핑을 제안하고, 이달 4~10일 ‘4월 퍼스트먼데이&애프터위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본격적인 봄 시즌에 맞춰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픽, 먼데이브랜드 등의 브랜드 전용관을 운영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4일 퍼스트먼데이 당일에는  20% 할인 쿠폰과 7% 카드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선착순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5~10일 애프터위크 기간에는 15% 할인 쿠폰과 7% 카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퍼스트먼데이에는 봄 시즌 고객이 많이 찾는 브랜드와 MD(상품기획자)가 추천하는 이달의 브랜드 등 인기 브랜드를 제안하고 각 브랜드별 혜택에 집중한다. 

롯데온이 엄선한 인기 브랜드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한 5개 브랜드에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픽’을 진행한다. ‘브랜드픽’은 퍼스트먼데이 할인 쿠폰 및 카드할인과 중복으로 적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4월 퍼스트먼데이 브랜드픽은 본격적인 봄 시즌에 맞춰 아디다스, 게스, 타미힐피거, 세노비스, 비오템 등 10개 인기 브랜드를 선정했다. 또 브랜드 픽에 참여 브랜드를 중심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생방송 ‘퍼먼 라이브’도 진행한다. 4일 퍼스트먼데이 당일에 세노비스, 자주, 게스가 참여하며, 방송 중 추가 할인 및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MD가 추천하는 이달의 브랜드 70여개를 모아 ‘먼데이브랜드’도 선보인다. 행사기간 먼데이브랜드를 엘페이(L.PAY)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엘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의 아동복 지방시키즈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신규 매장을 열고 올 봄 아동복을 선보인다. 

지방시키즈는 스마트와 캐주얼, 스포티, 어반, 아이코닉 5가지 키워드와 성인 의상을 재해석한 ‘미니미 라인’으로 어린이와 가족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방시키즈 매장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특별한 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강렬한 포인트가 특징이다. 

남아용은 표범과 전갈이 믹스된 프린트가 멋스러운 상하의로, 검정과 빨간색으로 지방시키즈만의 매력을 살렸다. 여아용 제품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징과 크리스탈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외투와, 지방시의 4G 모티브가 담긴 기퓌르(거친 그물 바탕지에 크고 화려한 무늬를 짜 넣은 실 레이스) 소재의 탑과 샤스커트가 결합된 핑크 컬러 드레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성인 의상을 재해석한 미니미 라인을 통해 동일한 패턴과 그래픽 요소가 담겨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기 좋은 가족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방시키즈 관계자는 “최근 소비로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 부모가 늘면서 프리미엄 아동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규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신규 라인을 비롯해 특별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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