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약 내년 7월부터 미국 판매 外
[바이오제약, 오늘]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약 내년 7월부터 미국 판매 外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4.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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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는 26일 ‘종근당 예술지상 2022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종근당홀딩스
종근당홀딩스는 26일 ‘종근당 예술지상 2022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종근당홀딩스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애브비와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완료해 내년 7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의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

셀트리온은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제품보다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통증을 유발하는 시트르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등 휴미라의 모든 적응증(치료범위)과 관련해 유플라이마 판매를 허가받았다. 유플라이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2월에는 40㎎/0.4㎖ 용량에 이어 80㎎/0.8㎖ 용량 제형의 추가 판매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지난해 10월 판매허가를 받아 지난달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작년 12월에는 캐나다 보건부에서 허가를 받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올해 작가 3인 선정…신진 미술작가 지원

종근당홀딩스는 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2 증서 수여식’을 갖고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한다.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확고한 주제의식과 발전 가능성, 회화의 다양성을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시월 작가는 얇은 선들을 반복적으로 그어 희미하고 불투명한 드로잉 기법을 구축하고 있다. 오세경 작가는 일상의 아이러니한 순간이나 사회적 문제, 사건의 부조리함을 불, 빛, 연기와 같은 작가 특유의 회화적 장치를 통해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수정 작가는 회화와 설치, 오브제 등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회화 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에 도전하고 있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작가 간 교류 프로그램, 전시회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임성기재단, 4억원 규모 극희귀질환 연구지원 사업 공모

한미약품그룹은 임성기재단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임성기재단은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해에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소아 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 연구’다. 재단은 환자 수가 적은 극희귀질환의 경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해당 분야를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발병 과정 규명부터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개발, 임상 등 전 주기 연구를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 등은 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작성해 재단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재단 심사위원회는 올해 10월까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과제당 연 2억원 이내로, 연구기간 3∼5년 동안 지원된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위탁가정 아동 위한 ‘아이튼튼’ 사업 후원

동국제약은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5년째 ‘아이튼튼’ 사업을 후원한다.

‘아이튼튼’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며 2018년 시작됐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 아동들의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12개월간 석식비를 지원하는 ‘몸튼튼’ 프로그램과,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전문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튼튼’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아이튼튼’ 사업은 위탁가정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가정 환경의 변화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경험하기도 하는 위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동국제약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면역세포치료제 공동

대웅제약은 CAR-NK(키메라항원수용체-자연살해세포)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양사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하는 CAR-NK면역세포치료제 비임상·임상 시료 CMO(위탁생산)를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유전자 도입을 통한 NK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와 NK(자연살해)세포를 결합한 차세대 면역 항암 세포치료제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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