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팔 때는 ‘AJ셀카’서…살 때는 ‘첫차’서
중고차, 팔 때는 ‘AJ셀카’서…살 때는 ‘첫차’서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5.1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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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중고차 수출난·반도체 수급난으로 5월 시세 3% 상승…최고 15%↑
첫, 온라인 중고차 경매장 첫차옥션 누적 취급액 4조원 육박…3년만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반도체 부품 부족 지속으로 신차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중고자 시세가 5월에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차량 이용 성수기를 맞은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최근 온오프라인 중고차 전문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 구매와 판매시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AJ셀카 5월 내차팔기 거래와 시세 증감률. 사진=AJ셀카
AJ셀카 5월 내차팔기 거래와 시세 증감률. 사진=AJ셀카

AJ셀카가 자사의 5월 온오프라인 내차팔기 거래현황을 통해 이달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상승했지만, 거래량은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AJ셀카의 이달 내차팔기 시세는 4월보다 3% 상승했다. 반도체 수급난에다 차량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신차 가격이 급등해서라는 게 AJ셀카 설명이다.

현대차 대형 세단 그랜저 IG와 제네시스 G80는 같은 기간 시세가 각각 1%, 3% 뛰었고, 기아차 K5 3세대도 15% 급등했다. 현대차 소형 세단 신형 아반떼 AD 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역시 이 기간 각각 4%, 8%씩 상승했다.

반면, 시세 상승으로 이달 거래량은 전월보다 25% 급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중고차 수출이 어렵고,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 탓이라는 게 AJ셀카 진단이다.

이달 AJ셀카에서 경차 모닝은 전월보다 거래량이 46% 크게 줄었으며, SUV 신형 쏘렌토와 국민 중형 세단 LF 소나타도 같은 기간 각각 28%, 66% 거래가 감소했다. 신형 아반떼 AD 와 싼타페 TM도 이 기간 31%, 32% 거래가 떨어졌다.

조성봉 오토허브셀카 대표는 “이달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중고차 매물 순환이 어렵다. 중고차 판매를 염두하고 있는 고객은 이달 판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인 ‘첫차옥션’의 누적 취급액이 최근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이는 2019년 첫차옥션의 개편 이후 3년 만에 이룬 성과이자, 그동안 고객 이용이 꾸준해서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인 ‘첫차옥션’의 누적 취급액이 최근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첫차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인 ‘첫차옥션’의 누적 취급액이 최근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첫차

첫차옥션은 온라인 중고차 경매장으로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하면 실시간 경쟁 입찰로 최적의 가격을 제시한 중고차 업체에 차량을 처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첫차옥션은 2019년 비교견적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같은 해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들어 매달 1000억원 이상의 취급액을 기록했다. 첫차옥션은 올해 상반기에 누적 취급액 4조원을 낙관하고 있다.

첫차 신세현 이사는 “첫차옥션은 첫차가 직접 인증한 매입 전문가가 만족도 높은 견적을 제시한다. 고객을 대신해 첫차가 좋은 중고차 업자를 선별하고 있다”며 “앞으로 차량을 처분하는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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