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주 주요 항공 소식] 티웨이항공, 국내선 ‘추석’ 항공권 판매 外
[6월 5주 주요 항공 소식] 티웨이항공, 국내선 ‘추석’ 항공권 판매 外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3.06.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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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티웨이항공
이미지=티웨이항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티웨이항공이 올해 추석과 개천절 황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을 판매한다.

3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416편을 운항하고, 약 7만석의 좌석 공급을 통해 명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 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208편, 대구-제주 96편, 청주-제주 32편, 광주-제주 64편, 김포-부산 16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과 위탁 수하물 15㎏(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일반운임)이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고=젯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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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내년 서울-시드니 노선 주 4회로 증편

젯스타가 서울(인천)-시드니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젯스타는 해당 노선의 운항을 내년 2월 5일부터 기존 주 3회에서 주 4회로 늘린다.

젯스타는 2022년 11월부터 서울-시드니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주 3회 왕복하며 연간 6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서울과 시드니를 오가는 항공편이 주 4회로 늘어나면 매년 3만 명의 승객이 추가로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앨런 맥킨타이어 젯스타의 고객 총괄 본부장은 “서울행과 시드니행 양쪽 모두에서 강력한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증편을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저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젯스타는 서울-시드니 노선 3만 석 추가 공급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상시 운행 요금(편도)을 최저 28만 2000원부터 제공한다.

 

에어서울, 日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와 ‘쇼핑 할인’

이미지=에어서울
이미지=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일본 최대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탑승객 대상으로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이달 29일부터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 엔(세금 불포함)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기존의 면세 할인 혜택(최대 10%) 외에 추가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에어서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삿포로 등 일본 내 모든 지역의 돈키호테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내년 5월31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탑승객들의 여행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특급열차 ‘스카이라이너’와도 제휴를 맺고 탑승객 대상으로 약 11%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핀에어, 하나투어와 ‘지속가능한 여행’ 업무협약 체결

사진=핀에어
사진=핀에어

핀에어는 하나투어와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Sustainable Travel Program)’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현지시간) 체결했다.

핀란드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확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여행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은다. 

SAF(지속가능 항공 원료) 활용 비율 확대하고, 친환경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핀에어의 탄소 절감 항공 서비스와 하나투어의 국내외 여행 업계 노하우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친환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핀에어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이 목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국내 여행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투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여행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여행 업계에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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