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진단과 올해 시장 전망을 담은 KB 부동산 보고서를 20일 발행했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매년 부동산 시장 전문가, 전국 500여개 중개업소, KB국민은행의 설문 등을 통해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재 KB 부동산 보고서는 국내외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변화를 진단하는 국내 유일의 부동산 시장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KB 부동산 보고서는 2021년 주택시장 진단과 주요 이슈, 부동산시장 설문조사, 수도권 주택시장 점검, 2021년 상업용 부동산시장 진단과 2022년 전망,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버블 우려 점검과 심층분석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보고서는 임대차법 시행 후 2년이 도래하는 전세시장, 지방 주택시장 차별화,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과 매물 증가 가능성,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 진행과 선거 등을 주요 이슈로 꼽았다.
아울러 보고서에서는 올해 전국 주택매매가격에 대해 부동산전문가 64%는 상승세를, 중개업소 63%는 하락세를 각각 전망했다고 밝히고 있다.
KB경영연구소 강민석 박사는 “올해 주택시장에 대해 전문가와 현장이 엇갈리는 전망을 내놨다. 관련 시장에 다양한 변수가 공존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KB 부동산 보고서가 혼란스러운 국내 주택시장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가 새 홍보대사로 배우 인교진 씨와 소이현 부부를 이날 발탁했다.
이 부부는 국내 연예계에 잉꼬부부로 이름났다.

인교진 씨와 소이현 부부는 새마을금고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장점을 새 영상 광고에 담았다. 2편으로 제작된 이본 홍보 영상은 내달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인교진 씨와 소이현 씨 부부가 보여주는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이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모습과 부합해 새 홍보 대사로 선임하게 됐다. 지역 고객에게 힘이 되는 MG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