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방송 론칭기회, 상금 총 2억 원까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CJ온스타일이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을 통해 10개 기업을 최종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사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화 전 과정을 돕는다.
CJ온스타일은 최종 선발 기업에게는 CJ온스타일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출 기회 및 총 2억 원의 지원금액을 제공한다.
이번 선발된 10개 기업은 약 2개월의 컨설팅 및 시제품 평가 과정을 거쳐 총 3단계의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 교육 과정에서 제품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해 낸 혁신 기업이다.
서울창업허브와 CJ온스타일은 이 기업들에게 상품 기획·브랜딩 노하우·판로 개척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제공했고 지원한 30개 기업중 20개 기업을 추려 별도의 시제품 제작 및 양산 비용까지 지원했다. CJ온스타일은 이후 7월 말 진행한 데모데이와 다면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해 각 1천만 원을 시상하고 입점 협약까지 체결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복용’이 새로 개발한 전기자전거는 최근 고객 수요가 높은 친환경 모빌리티 수단으로서 고객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앤더스’에서는 최근 급증한 골프 인구 상황을 고려한 거리측정기 제품을 개발했다. ‘서현피엠에스’는 다이어트 열풍을 반영해 저절로 운동이 되는 근적외선 온열매트를, ‘파이헬스케어’는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경추 찜질 베개를 개발했다. 이외에도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개발한 멀티탭, 도보기, 방향제 교구 등의 신개념 제품이 많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