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는 지금] 현대건설 ESG 보고서 발간 등
[건설업계는 지금] 현대건설 ESG 보고서 발간 등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8.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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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추석 앞서 조기지급
현대엘베, ‘스마트 엘리베이터 국내외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 ESG 활동내역과 성과담은 보고서 발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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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공사대금은 약 14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재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46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업무의 개선방안을 협의해나가고 있으며, 우수업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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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건설의 글로벌 수준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기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GRI Standards, UNGC 10대 원칙, WEF Metrics, SASB, TCFD)을 반영했다. 으로 기업의 비재무정보 사항과 수록 내용의 신뢰성 및 품질을 제고했다.

‘2022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지속가능경영 4대 측정지표인 ▲번영 ▲지구 ▲사람 ▲원칙을 토대로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가치창출 8대 추진영역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주요 의제를 담았다.

미래 전략과 기술 혁신을 통한 기업 및 고객 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 및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적 책임, 안전경영 및 혁신인재 육성을 통한 역량 강화, 윤리준법체계 구축 및 통합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각 추진영역에 대한 중장기적 목표와 핵심성과지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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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과 5개 진출국에서 ‘스마트 엘리베이터 공모전’을 동시 개최한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과 주요 5개 진출국에서 총 상금 1억3500만원 규모의 ‘스마트 엘리베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엘리베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씽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Think Outside The Box)’는 9월 19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엘리베이터’다.

이번 공모전은 비대면, IT·로봇 연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엘리베이터 트렌드에 실질적인 고객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일반인, 대학(원)생 개인 또는 단체(2인 이내)로 참가 가능하다. 총 상금 규모는 1억3500여만원으로 국가별로 수상팀을 결정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단순한 상자(Box) 형태의 수직 이동수단을 넘어 공간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엘리베이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Think Outside The Box’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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