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렌탈업계, ‘고객경험’ 중심 ‘마케팅’ 강화
매트리스 렌탈업계, ‘고객경험’ 중심 ‘마케팅’ 강화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11.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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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광고 공개
SK매직, 용산에서 ‘매트리스 팝업스토어’ 운영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청호나이스, SK매직 등 렌탈 업계가 매트리스 렌탈 사업에 진출하며 ‘고객경험’을 중심 ‘마케팅’ 강화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청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광고(본편) 스틸컷.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광고(본편) 스틸컷. 사진=청호나이스

공개된 영상은 청호나이스가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2016년 이후 처음 제작된 광고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앞으로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광고는 티저와 본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티저는 청호 매트리스의 우수성을 영화 예고편 콘셉트로 표현했다. 본편은 청호나이스가 제공하는 매트리스 케어 7단계 서비스를 7명의 슈퍼히어로가 각 단계별로 등장해 케어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본편이다. 티저편은 지난 7일 청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됐다.

영상에 나온 매트리스 제품은 탑퍼분리형 ‘로얄스위트’ 매트리스로 독립스프링을 적용해 옆 사람에게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 한 제품이다. 3가지 강도의 스프링을 9구역으로 나눠 구성해 신체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체형에 맞게 몸을 더욱 탄탄하고 세밀하게 지지해 안정적인 수면을 돕는다. 

청호나이스는 10월 탑퍼분리형 매트리스 ‘마이드림’을 출시 하는 등 올해 3종의 매트리스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현재 총 7종의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청호나이스 “최근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가격 부담은 낮추고 케어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는 매트리스 렌탈 수요가 늘고있다”며 “타사 제품 사용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청호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환경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이달 9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매트리스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했다.

SK매직 용산 아이파크몰에 ‘매트리스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SK매직
SK매직 용산 아이파크몰에 ‘매트리스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SK매직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침대, 워커힐 매트리스와 에코 휴 스페셜 플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등 SK매직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앰배서더 스위트, 로열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실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스위트룸 객실에서 사용하는 동일 모델의 최고급 사양의 매트리스를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매트리스 청소 및 살균 등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 OK서비스’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 상담과 계약도 가능했고, 방문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과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SK매직 관계자는 “특급호텔과 동일한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침대, 워커힐 매트리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구독 기업으로서 최적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을 선보인데 이어, SK테레콤 매장과 연계한 ‘숍인숍(가게 안의 가게)’ 형태의 체험형 매장을 선보였다. 또, 가상현실(VR) 기반 웹사이트 와 전자 카탈로그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경험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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