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여행족 주목…신규노선에 항공권 특가프로모션도
알뜰 여행족 주목…신규노선에 항공권 특가프로모션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7.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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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0개 노선 특가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
G마켓, 항공권 간편 예약시스템 도입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휴가철 알뜰 여행족들을 위한 항공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엔데믹에 해외여행이 크게 늘면서 노선도 증가됐고 항공권 예약도 한결 간편해졌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국내선 4개, 국제선 36개 등 총 40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국내선 4개, 국제선 36개 등 총 40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 예약시 할인코드 ‘월간티웨이7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3~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6200원~ ▲인천-오사카 9만4300원~ ▲인천-세부 14만5250원~ ▲인천-시드니 42만3440원 등 매력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할인코드와 중복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더 저렴한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지난달 신규 취항한 청주-오사카·나트랑, 인천-비슈케크 ·코타키나발루 노선도 특가 항공권에 포함돼 있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국내선 7월3일부터 9월30일까지, 국제선은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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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고객 이벤트에 당첨된 탑승객들과 함께 지난달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노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첫 유럽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 올해 5월 뉴욕에 취항하며 미주 노선 운영에 나선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노선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6월 23일 첫 운항을 시작한 프랑크푸르트 신규 노선은 주 4회 운항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본부장은 “유럽 첫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방콕왕복항공권, 에어프레미아 항공모형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과 소소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면서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로의 노선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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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해외항공권 간편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6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간소화됐다. 사진=G마켓

G마켓이 항공권 예약과 결제에 필요한 구매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인 해외항공권 간편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할인쿠폰을 자동 적용, 실제 구매 가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항공권 쇼핑고객을 위한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예약-결제 단계가 기존 6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간소화됐다. 예약 확인, 상세내역 확인 등의 중복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예약, 결제, 발권의 3단계만 거치도록 개편했다.

예약 단계에서 제공하는 정보량은 더 늘렸다. 항공기의 기종과 터미널, 무료수하물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여권 및 체류지정보 등의 정보 입력은 결제가 모두 끝난 이후에 선택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바로결제’로 결제과정도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예약을 완료한 이후에 결제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이 절차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조경준 G마켓 매니저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면서 쇼핑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약-결제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며 “엔데믹 영향으로 늘어나는 해외여행객을 위해 보다 다양한 여행사와 협업하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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