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KS-WEI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1위 선정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코웨이와 경동나비엔이 각각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웰빙만족도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코웨이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기술력, 위생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해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줄어든 크기에도 풍부한 제빙 성능과 UV 살균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만의 특허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고 , 얼음 크기도 두 가지로 제공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이 나오는 파우셋에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을 적용하고 1년마다 파우셋 전체를 새 것으로 교체해 위생성을 향상시킨 점도 호평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사용편의성 극대화에 매진한 결과 오랜시간 업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차별화에 힘쓰며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웰빙 만족도를 측정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가치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브랜드를 수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시작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94% 이상 판매가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실현, 최적의 공기질을 구현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UV-LED가 탑재돼 초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 가스형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어 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할 수 있는 일반 공기청정기와 차별된다. 또 전열교환기로 밖으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해 동절기에는 최대 66.8%, 하절기에는 최대 24.2%까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