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극심한 폭우와 장마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노후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비상·안전용품 구매가 늘면서 타이어 관련 프로모션이 전개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28일부터 8월31일까지 티스테이션‧티스테이션닷컴 등 온프라인에서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스테이션(T’Station)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한 한국타이어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벤투스, 아이온 등 주요브랜드 동일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한 고객에게 이마트, GS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증정한다.

금호타이어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로모션은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9(Majesty9) SOLUS TA91과 크루젠(CRUGEN) HP71, HP51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8월12일까지 프리미엄 코닥 미니 캐리어(4개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휴가철에도 안전운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출발하기 전 가까운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타이어 점검도 하고 사은품도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바캉스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온은 이달 31일까지 장마철과 휴가철에 대비해 ‘자동차용품 기획전’을 펼친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인기 브랜드 타이어 200여개 상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장착,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길사무엘 롯데온 차량용품MD(상품기획자)는 “올해 극심한 폭우 및 장마가 찾아오며 운전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및 차량용 비상용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타이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무료배송 및 무료장착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만큼 마모된 타이어를 교체하고 빗길에 안전운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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