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BTS(방탄소년단)가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코스피 상장 이틀째도 하락하고 있다.
16일 빅히트는 전 거래일(25만8000원) 대비 5000원(1.94%) 내린 25만3000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92% 하락한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전날 공모가(13만5000원) 대비 2배인 27만원으로 시작해 9시 3분 가격제한폭(30% 상승)에 도달하며 ‘따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며 시초가 대비 4.4% 내린 25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지수 하락에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1조3000억원 이상 증발했다. 전일 종가 기준 8조7323억원이던 시가총액은 16일 오전 9시40분 7조3954억원으로 1조3369조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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