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17일~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서 현장진단(POCT) 신제품 풀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0여 개국에서 5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유럽·미국·중동·아시아 주요 유통사들이 바디텍메드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디텍메드는 기존 면역진단 분야를 넘어 혈액·임상화학·분변·소변 검사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플랫폼 제품 5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장비는 ▲AI 기반 CBC 혈액 분석기 ‘CBChrom
넛지헬스케어는 25일 자사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의 iOS 버전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주요 건강 정보의 가시성을 높이고 ‘캐시톡’ 접근성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홈 화면에서는 ▲누적 걸음 수 ▲소모 칼로리 ▲이동 거리 등 핵심 활동 지표를 더 크고 명확하게 표시해 사용자가 앱 실행 직후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보 구획과 대비를 재정비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11월 20일~2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London Vet Show 2025’에 참가해 반려동물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진단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했다. London Vet Show는 로열수의과대학(RVC)과 영국수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유럽 최대 규모 수의학 전문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1270개 기업과 1만7000명 이상의 수의사 및 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은 오는 30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PDRN 토탈 핸즈온 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활용한 재생치의학 분야의 임상 적용법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이론·실습 통합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치과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해 PDRN의 작용 원리부터 실제 주사 테크닉, 피부 및 턱관절장애(TMD) 적용까지 폭넓은 범위를 다룰 예정이다.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바임은 지난 3일~5일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제 학술 행사 ‘JULIA SUMMIT GLOBAL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쥬베룩을 사용하는 의료진들의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학술 프로그램 ‘쥴리아(JULLIA)’의 여섯 번째 글로벌 행사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서밋에는 유럽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한 신규 파트너사 Fillmed(필메드)를 비롯해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서 모인 3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Th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주요 노화 특성과 시술 선호도를 반영한 복합 에스테틱 전략을 의료진에게 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양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2025 DEEP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 8일 열린 마지막 심포지엄을 끝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면 해부학에 기반해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진단하고 최적의 제품과 시술을 적용하는 개인 맞춤형 접근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론보다 실전 활용에 초점을 맞춰 의료
남양주한양병원은 대웅제약과 함께 남양주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은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 병동 등 총 120병상에 적용되며,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해 미래형 병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고령 인구 증가로 중증환자와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정밀한 관찰과 세밀한 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 생체신호 측정 방식은 일정 간격으로 의료진이 수기로 확인·기록하는 구조여서 실시간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남양주한양병원은
차바이오그룹은 카카오와의 지분 교환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차바이오그룹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고도화를 위해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을 취득하고, 카카오는 글로벌 의료 인프라와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갖춘 차바이오텍 지분을 확보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차바이오텍은 지난 19일 카카오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차바이오텍의 종속회사인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구 제이준코스메틱, )는 주식 매수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800억
다중데이터 통합 기반의 정밀영양 개입프레임을 정착시키고, 개인건강기록(PHR)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밀영양협회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 정밀영양 컨퍼런스’는 국내 정밀영양 산업이 AI·대사데이터·임상정보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오상우 정밀영양협회 공동회장은 “정밀영양은 과학·데이터·정책이 맞물려야 성장하는 융합산업”이라며 “한국형 대사모델 구축과 연속데이터 기반의 PHR 생태계 정착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첫 기조강연에서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미국 법인 엘앤케이 스파인(L&K Spine)은 지난 14일~16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척추 분야 국제학회 ‘NASS 2025’에 참가해 경추용 신제품인 높이확장형 케이지와 플레이트를 적극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198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북미척추학회(NASS)는 전 세계 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척추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개의 글로벌 척추 관련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했다.엘앤케이 스파인은 단독 부스로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V-OLET)’을 중국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학회에서 처음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을 개최하고, 중국 및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브이올렛 임상 데이터와 시술 사례, 제품 차별성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브이올렛은 2021년 대웅제약이 국내에 출시한 데옥시콜산(DCA) 성분의 지방파괴주사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96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3상과 시판후조사(PMS)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기반 디지털의료제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Age-Tech 산업 중심 디지털의료제품 지원 바이오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세미나에는 디산협을 비롯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대학교 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Age-Tech 및 디지털헬스 기업, 병원,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17일 공시를 통해 누적 연결 매출 357억3000만원, 영업이익 34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32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별도 기준 실적 역시 상승세가 뚜렷했다. 동일 기간 매출은 20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억8000만원으로 81% 늘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48억50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은 시지바이오와의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공급망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1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5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올해는 주력 제품인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매출 증가와 함께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의 신규 매출 반영, 신규 거래처 확대, 해외 영업 강화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지역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다우바이오메디카가 자동화 MALDI-ToF 질량분석 시스템 ‘EXENT’의 미국 FDA 510(k) 승인을 계기로 국내 허가 및 시장 도입을 본격화한다.다우바이오메디카는 EXENT가 최근 미국 FDA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ENT는 Thermo Fisher Scientific 산하 Binding Site가 개발한 자동화 질량분석 플랫폼으로, 기존 전기영동 검사에서 한계로 지적되던 낮은 민감도와 항체치료제 간섭 문제를 고감도로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디산협)가 글로벌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글로비즈와 국내 디지털헬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양측은 신규 제품과 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인허가 전주기까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의 최신 인허가 정보 공유 ▲공동 세미나 개최 ▲글로벌 규제 전문 인재 양성 교육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을 추진한다.글로비즈
한미사이언스가 수술용 지혈제 중심의 의료기기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 회사는 11월 17일~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 2025’에 참가해 제품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알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바이오서저리 전문기업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이 개발하고 한미사이언스가 해외 판매권을 보유한 수술용 지혈제 3종이다. 흡수성 분말형 보조지혈제 우즈픽스, 폴록사머 기반 뼈 지혈제 타블로왁스, 전분 유래 고분자 매트릭스에 트롬빈을 결합한 액티브 지혈제 액티클랏 등
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200개 전 병상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병상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은 간호간병통합병동과 암병동 등 주요 병동을 포함해 전 병상에 확대 적용됐다.지난 10월 28일 본관에서 열린 도입 기념식에는 박창규 병원장, 신종균 행정원장, 간호부와 행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씽크는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병상관리 시스템이다.좋은선린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12일~15일까지 일본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1회 일본 뇌신경혈관내 치료학회(JSNET)’에 참가해 자사의 AI 뇌졸중 설루션을 전시하고 일본 시장 공급망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제이엘케이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한 7종의 AI 설루션과 의료영상 데이터 플랫폼 ‘AISCAN’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설루션은 CT·MRI 기반 뇌졸중 영상 분석을 통해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의 진단 및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대표 제품군이다.특
대웅제약은 지난 6일부터 2일간 서울과 화성에서 아르헨티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중남미(NMC LATAM)’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시장 내 나보타 브랜드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임상적 차별성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시술법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나보리프트는 피부층과 근육층에 나보타를 주사해 얼굴 윤곽 리프팅과 주름 개선을 유도하는 시술법이며, 나보글로우는 피부 퀄리티 개선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