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연말연시 휴가시즌을 맞아 친구 및 지인들과 함께 로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늘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최대 3명까지 그룹을 만들어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 고객 모두 1만원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2월 28일까지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 이용을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내년 설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도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요금제 3GB(29000원) 등 4종과 만 34세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삼성전자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악용된 전화번호를 10분 이내에 차단하는 ‘긴급차단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체계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가 협력해 기존 2일 이상 소요되던 이용 중지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으로, 고객 보호를 위한 업계 공동 대응이 강화된 사례다.이통3사는 피싱 범죄에 활용된 전화번호가 국내 통신망에 접근하는 즉시 필터링·차단이 가능하도록 긴급차단 전용 시스템을 공동 구축했다.해당 번호는 발신·수신이 최대 7일간 즉시 제한되며, 알뜰폰 50여개
LG유플러스가 보안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의 지원 단말을 태블릿PC까지 확대했다.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란 2018년 출시한 ‘실시간 PC 원격주치의’의 고도화된 버전이다. PC·노트북만 원격으로 진단했던 서비스에서 태블릿PC까지 포함해 각 기기에 맞는 보안 설루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했다.LG유플러스는 고객 정보를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태블릿PC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먼저 PC 및 노트북은 사용자 화면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스크린 디펜
LG유플러스는 통합 계정관리 설루션 ‘알파키’에 ‘워크플로우 스튜디오’를 비롯한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에서 직원 계정과 권한을 보다 쉽게 관리하고,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알파키는 직원의 신원과 인사 정보를 기반으로 업무용 계정과 접근 권한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LG유플러스의 ID 관리 서비스(IDaaS)다.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입·퇴사자 정보에 따라 권한을 자동 부여·회수
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나선 KT가 사외이사 교체 작업에도 착수했다. 신임 사외이사들도 차기 대표이사와 함께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KT는 지난 19일 ‘KT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공고’를 내고 KT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자격은 이날 기준 KT 주식을 1주 이상,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 주어진다. 주주당 1인 이상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KT는 공고를 통해 이번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분야는 ▲미래기술 ▲ESG ▲회계 ▲경영이라고 전했
SK텔레콤이 유심 정보 유출 사태 관련 1인당 30만원을 배상하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개인정보 분조위의 결정문을 통지받은 SK텔레콤은 오늘까지 수락 여부를 답변해야 한다. 조정은 양 당사자가 통지받은 뒤 15일 이내 수락하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개인정보 분조위는 지난 3일 고객 3998명이 신청한 분쟁조정에서 SK텔레콤이 1인당 각 3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총 11억9940만원 규모다.하지만 SK텔레콤이 지난
차세대 이동통신 6G를 둘러싼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ETRI·삼성전자·SK텔레콤이 연이어 핵심 성과를 공개하며 ‘AI 네이티브’라는 동일한 흐름 속에서 서로 다른 방식의 혁신을 내놓고 있다. 속도·지연·용량 등 전통적 지표를 뛰어넘어 통신망 자체를 ‘AI가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구조’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본격적으로 기술적 가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점이 이번 성과들의 공통점이다.먼저 ETRI는 최근 6G 대비 핵심 기술 ‘AI-RAN’을 완성하며 업계의 시선을 끌었다.기존 이동통신이 모든 신호 처리·제어
KT가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 적용 지역을 19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악용 우려에 대비해 유심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유심 교체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적용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가고 있다.지난 5일 1차 서울 8개구·경기 10개시·인천 전 지역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수도권과 강원 전 지역,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에서 유심을 무상 교체한다.KT는 특히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셀프 교체 신청 고객에게 유심 택배 배송도 운영 중이다. 고객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과 사내 후보, 전문기관 추천을 포함해 총 33명의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영 ▲산업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평가 의견을 위원회에 전달하며, 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다만 평가의 공정성을 확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인증 플랫폼인 PASS 앱을 기반으로 한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공공 및 금융기관의 디지털 업무 영역 확대에 기여한다고 18일 밝혔다.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건강검진표 ▲자격 변동 안내 ▲환급금 신청 안내 등 다양한 고지 문서를 PASS 앱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수백 종 이상의 종이 문서를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PASS앱은 국내 3800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대표 인증·본인확인 플랫폼으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통한
SK텔레콤은 모바일 인증 플랫폼 PASS 앱을 기반으로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출시해 공공 및 금융기관 디지털 업무 영역 확대에 기여한다고 18일 밝혔다.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각종 공공·금융기관의 고지 문서를 PASS 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수백 종 이상의 종이 문서를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할 수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PASS 앱은 국내 3800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대표 인증·본인확인 플랫폼으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한 안전한 고지 송달이 가능하다.PASS 전자고지는
KT가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출시해 공공 및 민간 기관 업무의 디지털 전환(DX) 확대와 고객 편의 향상에 기여한다고 18일 밝혔다.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다양한 기관의 정책과 안내 사항 등 고지 문서를 PASS 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PASS 전자고지 서비스가 적용되는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KT는 18일부터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전자문서에 적용했다. 이용자는 ▲건강검진표 ▲본인부담금 환급금 지급신청 안내 ▲대사증후군 위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통신·센싱 융합 기술(ISAC)을 주제로 ‘2025년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백서는 LG유플러스가 2023년부터 발간한 6G 백서의 후속판으로, 6G 시대의 통신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을 넘어 환경을 인지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ISAC은 기존 통신 인프라를 센서처럼 활용해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사물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은 보행자의 움직임이나 도로 위 장애물, 공장 기계의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유플러스(이하 틈)’가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거듭난다. ‘갤러리호튼’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현대미술 전시에는 점·선·면 시리즈로 유명한 이우환 작가, ‘붉은 산수’ 화가로 이름을 알린 이세현 작가를 비롯한 작가 9명의 작품이 전시된다.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 커뮤니티로, 매번 새로운 주제로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 틈은 그간 LG트윈스·레고코리아 등과 협업해 팝업을 진행,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끈
구현모 KT 전 대표가 이번 차기 대표 공모와 관련해 “KT의 역사도, 문화도, 기간통신사업자의 역할과 책임도 모르는 분들은 참여를 자제해 달라”고 14일 밝혔다.구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KT 대표를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해 응모하는 분들 역시 자격이 없다”며 “KT 내부 인재 역량을 믿는다”고 밝혔다.구 대표는 KT 대표 공모 시기마다 다수의 지원자가 물리는 이유로 ‘내부 후보 부재에 대한 오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실제로 KT 내부에는 현재도 충분히 역량 있는 후보들이 많이 있고, 충분히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를 이
LG유플러스가 AI 통화앱인 ‘익시오’를 알리기 위해 5000명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한다.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은 익시오가 제공하는 통화 요약·보이스피싱 탐지·안티딥보이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익시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체험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2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내 전용 페이지에서 이심(eSIM)을 구매·개통하면 된
T1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경을 극복했다. 국내 리그(LCK) 플레이오프 결과 최종 4위로 어렵게 메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결승에 올라 과거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이어져 온 ‘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와 맞붙었다. 두 팀은 5판 3선승인 결승에서 5세트까지 가는 명경기를 보여준 끝에 T1이 3 대 2 역전승을 거뒀다.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5 LoL 월즈 우승을 기념하며, ‘SKT x T1 우승 기념
SK텔레콤은 ‘통신(MNO)’과 ‘AI’ 양대 사내회사(CIC) 체제를 중심으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CIC 체제는 MNO와 AI 각 사업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선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MNO 사업의 고객 신뢰 회복과 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통신은 한명진 CIC장이 이끈다.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관련 기능과 역량 통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마케
KT 이용자 일부 스마트폰 단말에서 문자 메시지 데이터 암호화 해제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지난 9월 KT 일부 단말의 문자 통신 암호화가 해제되는 사실을 직접 검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KT에 이를 통보했다.국정원은 문자 내용이 제3자에게 노출될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국가 기간통신망 해킹 등 사이버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정보로 판단해 정부와 KT에 통보했다.이동통신사들은 국제표준화기구(ISO)·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권고에 따라 통신을
엘림넷이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굿모임 XR미팅’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신규 버전을 지난 12일 정식 출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AI와 XR 기술의 융합을 통해 평면적인 전통적 화상회의가 제공하지 못하는 몰입형 협업 환경을 구현하고, 급증하는 대규모 온라인 행사 및 글로벌 협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가장 큰 변화는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최대 5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게 된 점이다. 기존 8명에서 60배 이상 확대돼 대형 컨퍼런스·전사 타운홀 미팅·대규모 대학 강의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