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기관을 평가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등 ESG 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동아제약은 지난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해 ‘동물과 함
보령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ESG 추진 체계가 강화된 점이 인정된 결과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보령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환경 분야에서 보령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을 자발적으로 수행하
셀트리온이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의 유럽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 출시한 옴리클로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에서 추가로 출시를 완료해 퍼스트무버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직판 기반의 시장 전략을 확대해 왔다.특히 EMA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에서는 출시 직후 다수의 병원 그룹 입찰을 연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의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창사 이래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 발탁 기조를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승진 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추가로 단행할 계획이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희정 부사장은 신규 공장 Ramp-up과 생산 규모 확대로 복잡성이 커진 DS(Drug Substance) 생
국내 비만치료제 산업이 빠르게 전환점을 맞는 가운데, 25일 서울 오크우드 코엑스에서 ‘제5회 제약바이오 산업 혁신 포럼’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비만 치료제 시대: 글로벌 경쟁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비만치료제 패러다임 변화와 K-바이오가 확보해야 할 미래 경쟁력을 짚었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현재 ‘3.0 시대’로 규정될 만큼 기술적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GLP-1 단일 기전 기반 치료제는 높은 체중감량에도 불구하고 근감소, 장기 복용 시 소화기 부작용, 환자 간 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 성과와 역량 기반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부사장 신동훈·신지은 ▲상무 손성훈·안소신·이남훈·정의한 등 총 6명이다. 회사는 이번 인사가 탁월한 업적을 통해 회사 성과에 기여하고, 미래 혁신을 이끌 차세대 리더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동훈 부사장은 의사 출신 임상의학 전문가로, 바이오시밀러 임상 설계와 의학적 검토·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임상과 허가 전략을 수립해 왔다. 개발2본부장으로서 의학적 전문성을 기반으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이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독립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시장에서 정식으로 평가받게 되며, 글로벌 진출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삼양바이오팜은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독립 바이오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상장 주식 수는 743만5870주로, 이번 상장은 이달 1일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 이후 직상장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양홀딩스 주주는 지분율에 따라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배정받아 별도의 청약 절차 없이 상장이 진행됐다.삼
GC녹십자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직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부문에서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성과 개선과 정보공개 확대, 지배구조 제도 정비 등 정량적·정성적 요소가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종합등급이 상향됐다.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와 이행 전략 수립
부광약품은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부광약품은 총 100점 만점 기준 ESG 점수 98.02점을 기록하며 제약·생명공학·생명과학 분야 100개 기업 중 4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6위를 기록했던 부광약품은 하반기 들어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ESG 평가를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약 1300개 상장·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리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다. 올해 하
유한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약사회의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렸으며, 재단 관계자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년 이상 청소년·지역사회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 활동에 헌신해왔다. 특히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양성, 성교육·환경교육 등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게 평가됐
보령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금감원이 XBRL 시범 가동 참여도, 회계 담당자 참여 여부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국제표준 기반 재무공시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보령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부터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의 재무공시를 성공적으로 적용해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자본시장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수상 기업의 회계 실무자는 향후 국내 XBRL 재무공시 가이드라인 및 제도 개선 작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XBRL(e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KCGS ESG 평가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등급을 부여한다.셀트리온은 ESG 체계를 고도화하고 경영 전반에서 개선 활동을 지속한 결과,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 이행 실적 중심의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해왔다.환경 분야에서는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11월 17일~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MEDICA 2025에는 70여 개국 약 5000여 개 기업과 8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의료 전문가 및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평가받았다.케어젠은 전시 기간 동안 체중조절 경구형 펩타이드 ‘Korglutide’, 펩타이드 기반 더말필러·헤어필러 제품군 등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주요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서비스의 객관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경영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올해 발행한 2024년 통합보고서에는 그룹의 정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환경경영
동아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동아제약은 2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거두며 품질혁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우수한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국가 단위 행사로,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1975년 첫 개최 이후 품질개선 활동 촉진과 산업계 전반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어지고 있다.이번
광동제약은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기능성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은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된 소재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의 체계적 검증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연구는 전립선 비대 증상을 가진 40~75세 성인 남성 10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또는 위약을 섭취했다. 그 결과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500m
셀트리온이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미국·국내 생산시설 확대와 바이오시밀러·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간담회는 서정진 회장이 직접 주도했으며, 미국 공장 증설 계획과 국내 신규 투자를 포함해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미래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 인수를 마무리하고 즉시 캐파 확장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수 후 1차로 1만1000L 배양기 3기를 3년간 증설하고, 이후 2차로 동일 규모 3기를 추가해 총 6만6000L를 확보한다. 인수 및 운영 비용 약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자사의 경구형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에 대해 미국식품의약품(FDA)에 신규 기능성 원료(NDI) 등록 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케어젠은 지난 10월 1일부터 이어진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신규 신청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셧다운 해제 직후 즉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FDA는 NDI 접수 후 75일 이내 검토 의견을 회신하도록 되어 있어 회사는 내년 1월경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케어젠은 2022년 혈당 조절 펩타이드 디글루스테롤, 2025년 3월 근육건강 펩타이드
유한양행은 11월 15일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함께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 ESG 학술상’은 ESG경영 분야의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외 ESG 경영 관련 이론·정책·실무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올해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대상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리나 왕 교수, 서울대 살사빌라 아이 샤리안다 연구자, 임재현 교수와 박성호 교수의 공동 연구인 ‘온라인 식료 플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12~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OSMOPROF Asia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약 2700개 기업과 9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산업 행사로, 케어젠은 12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핵심 포트폴리오를 대거 소개했다.케어젠은 표정 주름개선·보습 설루션 ‘PTX’, 손상모 복원 프로그램 ‘Dr.CYJ iDR’, GLP-1 기반 경구 이너뷰티 펩타이드 ‘Korglutide’ 등을 중심으로 스킨·헤어·이너뷰티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