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BBQ, 가맹점과 함께 아프리카 구호 개발 기금 3억5000여만원 기부
[사회공헌] BBQ, 가맹점과 함께 아프리카 구호 개발 기금 3억5000여만원 기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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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치킨
사진=BBQ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제너시스비비큐그룹은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조성한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 기금 3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2011년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로 설립됐으며 아프리카 지역 식수·환경 개발, 아동복지 개선 사업 등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맹점들과 모아온 기금은 13억원, 이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어린이와 주민들은 2만여명에 달한다.

탄자니아의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반영구적 우물 건립, 취약계층 여성 자립을 위한 재봉틀 교육, 어린이 급식 지원 등 아프리카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BBQ의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 활동은 본사와 함께 희망하는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 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해 마리 당 총 20원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된다.

올해 기부금은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구호 활동을 위해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약 1만5000여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질병, 식수 부족 등의 고통을 덜 수 있게 됐다.

세부지원 활동으로는 시각장애인 지팡이 지원, 재봉틀 지원, 아동 진료 및 의약품 지원, 식량품 지원 등은 물론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긴급구호식량품 및 고아 식량품 지원 등이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을 통해 전 세계 70억 인구 모두가 잘 먹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제너시스BBQ은 유엔해비타트 청년위원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과 안산시청과 함께 안산시 육상·역도·레슬링·양궁·태권도 등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과 가장 큰 수해 피해를 입은 곡성· 구례지역 등 ‘숨은 영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본사와 가맹점이 손잡고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가 지원하는 ‘치킨 릴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고 있다.

한편 BBQ는 2018년~2019년 WFP(World Food Program, 세계식량계획)의 기아퇴치(제로헝거, Zero Hunger) 운동 동참해 3억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10월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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