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지뉴스]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 대부분이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9℃, 울산 17.6℃ 등 대부분 지역이 10초중반을 보이겠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16∼24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을 나타내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지만, 충청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1.5∼4.0m를 나타내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이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내몽골고원에서 3일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이날 한국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 서쪽 지역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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