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혁신을 입다”…GS더프레시ㆍLG생활건강
“유통, 혁신을 입다”…GS더프레시ㆍLG생활건강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4.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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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 디지털 혁신점포로…은행업무 365일 처리
LG생활건강, 라이브커머스 전문 인플루언서 육성…이색 ESG 경영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통업계가 디지털과의 접목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슈퍼마켓 브랜드인 GS더프레시는 광진화양점을 디지털 혁신점포로 개점하고 365일 은행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두번째 혁신점포다.

또 LG생활건강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방송) 전문 인플루언서를 육성해 자사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한편 상생을 시도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건대 상권 중심에 있는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 1호점’으로 탈바꿈한다. 사진=GS리테일
GS더프레시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건대 상권 중심에 있는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 1호점’으로 탈바꿈시킨다. 사진=GS리테일

GS더프레시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건대 상권 중심에 있는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 1호점’으로 탈바꿈시킨다고 13일 밝혔다.

이 혁신점포는 기존 ATM보다 고도화된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키 오스크 등을 설치했다. 점포 내 서비스 공간에 들어서면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맞아 안내와 QR코드를 통한 이벤트 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은행 직원과 화상 상담으로 예금, 적금, 대출 등 다양한 창구 업무를 80% 이상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은행 점포 방문이 필요했던 체크, 보안, OTP카드 재발급, 통장 이월 같은 업무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도 고한읍에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점포는 은행 업무 시간보다 4시간 확대 운영으로 퇴근 후 여유 있게 대면 상담이 가능해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천인호 GS더프레시 영업부문장(상무)은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은 슈퍼마켓과 금융서비스가 결합된 지역 밀착형 생활서비스 플랫폼의 모델점이 될 것”이라며 “GS리테일은 고객분에게 논스톱 장보기×금융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크리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문 쇼호스트를 육성한다.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크리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전문 쇼호스트를 육성한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크리이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전문 쇼호스트를 육성한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약 3조원 규모로 급성장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이들의 경쟁력이 중요하다 판단해 전문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내추럴 뷰티크리이터’는 LG생활건강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작한  경력보유여성과 미취업자 대상 화장품 전문 유튜버 양성과정이다.

LG생활건강은 현재까지 진행된 내추럴 뷰티크리에터 과정 중 중 우수 활동자 14명을 선발하고 8회에 걸쳐 교육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자들은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전문 강사진으로, 생방송 환경 전반과 방송 기획, 판매 스피치, 소통방법 등 라이브커머스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습을 병행한다.

또 실전 경험 확대를 위해 생방송 콘테스트를 3회로 확대해 공정한 평가와 시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뷰티크리에이터에게는 LG생활건강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과 진로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교육형 ESG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교육생들이 글로벌 뷰티인플루언서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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