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스탬프 3배 적립,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단짠 스낵, 당근 듬뿍 넣은 김밥과 샌드위치 등 2030세대를 겨냥한 신제품과 이벤트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공차코리아, 이디야커피, 세븐일레븐 등은 12일 신제품 출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공차 멤버십 앱 내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인 ‘마이티오더’로 주문 시 스탬프를 3배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마이티오더 서비스 시작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해당 기간 동안 공차 멤버십 앱에서 ‘마이티오더’를 활용해 제조음료를 주문하면 스탬프 3개가 즉시 적립된다.

공차 멤버십 앱 기능 중 하나인 ‘마이티오더’는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들은 마이티오더 기능을 통해 주변 2km 이내 공차 매장을 선택해 방문하기 전 음료를 미리 주문 및 결제, 매장에서 바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주문, 픽업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차 멤버십 앱은 쿠폰 사용 및 스탬프 적립 기능을 넣어 편의성도 확보했다. 음료 1잔당 1개씩 스탬프가 적립할 수 있으며 10개 스탬프를 모으면 무료 음료 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마이티오더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차 공식 홈페이지 및 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가 12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코 맛의 ‘초코프레첼 미니’를 출시하며 RTE(Ready to Eat) 제품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은 바삭하고 담백한 맛의 과자에 달콤한 초콜릿 코팅과 짭짤한 소금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와 곁들이기 좋다.

이디야커피는 2018년 ‘이디야 스낵’을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음료 외에도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중적인 맛을 앞세워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미니코코 크런치’, ‘아이스콘’, ‘미니프레첼’ 등 출시하는 제품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제품 ‘초코프레첼 미니’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배달 서비스는 물론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통한 수령도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미니프레첼을 꾸준히 찾는 고객들을 위해 조금 더 대중적인 초콜릿을 활용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만의 스낵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제주 구좌 당근을 듬뿍 담은 ‘제주구좌 당근라페 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제주구좌당근라페김밥’, ‘제주구좌당근라페샌드’로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당근라페’ 레시피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에 사용된 당근이 생산된 제주도 구좌읍 당근마을은 국내 당근 생산의 66%를 담당하고 있다. 이 곳 당근은 비린내가 적고 당도와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제주구좌당근라페김밥’은 제주도 구좌지역에서 수확한 당근을 식초, 설탕, 홀그레인머스타드와 함께 버무린 샐러드를 주 재료로 달콤한 초밥용 계란말이를 넣어 맛의 균형을 맞췄다.

‘제주구좌당근라페샌드’는 곡물빵, 홀그레인머스타드로 버무린 당근라페에 살구쨈을 추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계란후라이와 슬라이스햄, 신선한 로메인이 어우러져 알록달록 조화를 이루는 한편 제주를 연상시키는 유채꽃 디자인을 패키지도 눈에 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국내 대표 당근 생산지인 구좌지역 재료를 엄선해 사용한 만큼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했다. 최근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당근라페 레시피를 적용해 특히 2030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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